TV 드라마

[어게인TV]'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폭언 후 멘붕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입력 2021-10-04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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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폭언을 쏟아내고 멘붕에 빠졌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재니(최명빈 분)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이세희 분)은 여주댁(윤지숙 분)의 심부름 갔다가 이 집의 기사가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임을 알게 됐다. 단단은 "그럼 이제 어떡하냐. 이런 상황 회장님께서 아시면 뭐라 생각하겠냐. 아빠랑 딸이 모른 채 한 집에 있다는 게 말이 돼?"라며 "제가 조실장님하고 의논해볼테니까 지금처럼 모른척 있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단단은 과거 비슷한 사례가 있어 절대 가족은 채용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고, 그날 밤 편의점 앞에서 박수철에게 "나는 못 나가니까 아빠가 다른 일 구해서 나가"라고 했다. 엄마 차연실(오현경 분)에게는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요"라며 집을 말아먹게 만든 차연실과 오빠 박대범(안우연 분)을 탓했다.

연실은 "내가 당신이랑 바람 펴서 엄마 죽게 만들었다고, 그래서 단단이가 저러는 거 아니냐. 우리가 불륜이냐. 이제 단단이 다 컸으니까 진실을 말하자"고 했다. 그러나 수철은 "당신 한 번만 더 그 얘기 꺼냈다간 당신일아 못 살아. 그대로 끝이야"라고 정색했다.

이튿날 수철은 "개인사정이 있다"면서 사표를 냈다. 단단은 "하루 더 생각해보자고 하지 않았냐. 아빠 고맙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다 집에 들어오는 이재니를 봤고, 허벅지에 생긴 멍을 보곤 뛰어가 "누가 이랬냐. 똑바로 말 안해? 너가 지금 말 안 하면 회장님한테 보고할 수 밖에 없다"고 채근했다. 재니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음을 알게 된 단단은 재니 대신 복수를 해줬다.

이영국은 아내 2주기를 맞아 "1년만 그리워해달라"고 했던 아내의 유언대로 집 안에 있던 사진을 모두 치웠다. 하지만 재니는 "아빠 여자 생겼냐. 용서 못한다"며 집을 뛰쳐 나갔다. 재니가 사라졌음을 알게 된 영국과 단단은 밖으로 뛰쳐나가 재니를 찾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영국이 재니의 친한 친구, 자주 가는 장소 등 아는 것이 없자 단단은 "회장님은 재니에 대해 아는 게 뭐냐. 회장님이 아빠가 맞긴 맞냐. 회장님 아이들도 아픔이 있고 감정이 있다. 회장님한테 아이들은 보고 받는 존재냐. 요즘 애들이 얼마나 힘든 줄 아냐. 세종이 밤마다 엄마 보고 싶어서 울고, 재니 몸은 멍 투성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 때 근처를 지나던 재니를 본 영국은 재니의 몸에 난 상처를 보고 "누가 그런거냐"고 채근했고, 재니는 "아빠 나 그 동안 애들한테 따당했어. 내가 교복이 흙투성이가 되도 눈치 챈 사람 아무도 없었어. 선생님만 알아채고 나 구해줬단 말이야"라고 오열했다. 영국은 "아빠가 미안하다"며 재니를 끌어안았다.

다음날 잠에서 깬 단단은 자신이 영국에게 쏟아냈던 폭언들을 떠올리고 멘붕에 빠졌다. 1층에서 단단과 마주친 영국은 "박선생, 나 좀 봐요"라고 해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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