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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방탄소년단, 5년연속 서울시 홍보대사.."잘하고 있다는 자부심, 20년 하고파"

입력 2021-10-05 1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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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로서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Visit Seoul TV'에는 'BTS 서울시 홍보대사 5주년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 5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슈가는 "저희가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가 된 지 5주년이다"라고 말을 꺼냈고 제이홉은 "5년 연속 홍보대사라니 정말 영광이다"며 감격했다.

RM은 "참 재밌는 건 우리 중 서울 출신이 한 명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은 "근데 RM 씨가 서울에서 태어나긴 했지 않나"고 물었고, 그간 경기도 일산 출신으로 알려져 있던 RM은 "그렇다. 제가 여의도에서 태어나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RM에게 서울 출신으로 해두자고 말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의 서울 홍보영상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빌보드뮤직어워드 참석한 뒤 촬영한 2017년부터 각 멤버마다 콘셉트가 있던 2018년, SNS 콘셉트의 2019년, 크로마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2020년 홍보영상을 되돌아보며 앳된 멤버들의 모습에 놀랐다.

특히 제이홉은 영상을 보며 "서울이 참 예쁘다. 특히나 서울 야경이 너무 예쁜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RM은 "처음 찍을 때는 이렇게 5년 연속 홍보대사가 될 거라 생각 못했는데 되게 뿌듯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진은 "저희가 서울에 살고 있는데 살고 있는 곳을 이렇게 홍보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 지민은 "영상 보니까 저희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서울과 같이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되게 뿌듯하고 좋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서울에 첫 상경했을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먼저 제이홉은 "201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 상경했다. 서울이 낯설어 지하철 타는 것이 굉장히 두려웠다"고 18살 제이홉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지민은 "서울역에서 지하철 타고 한 시간 만에 빠져나왔다"라고 웃픈 에피소드를 밝혔다. 슈가는 "간판이 그렇게 깔끔하게 되어있던 것에 깜짝 놀랐다"고 했고, 정국은 "건물 자체가 너무 크고 높았다"고 말했다.

진은 "올림픽공원에 처음 갔을 때 어떤 선배님이 콘서트를 하고 있었다. 내가 가수가 된다면 저기서 공연을 하면 정말 꿈 같을 일이겠구나 했다"면서 추억에 잠겼다.

이후 멤버들은 서울의 매력을 소개했다. 진은 "서울에 정말 많은 것들이 있다. 놀이도 있고 먹거리도 있고 정말 많은 것들이 밀집돼 있어서 조금씩만 움직여도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서울의 장점을 알렸다.

뷔는 "이건 다들 공감하실 거다. 서울은 배달 서비스가 진짜 짱이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대중교통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대중교통을 많이 느꼈기 때문에"라며 "이런 게 바로 서울이구나 했다"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언급했다.

슈가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외국인들이 항상 서울에 와서 평가할 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라고 한다"고 전했다.

정국은 "서울은 BTS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고, 지민은 "서울은 진짜 좋다. 일단 와보세요"라며 웃었다.

RM은 "다른 나라 수도를 가보면 산이 있는 곳이 거의 없다. 서울에는 많은 산이 있다. 산지를 끼고 있는 수도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서울의 차별점을 알렸다. 여기에 지민은 "공원도 참 예쁜 곳들이 많다"고, 정국은 "문화 같은 곳도 잘 보존돼 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좋아하는 서울의 명소로 서울식물원, 올림픽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숲,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경복궁, 올림픽주경기장을 꼽았다.

그중 올림픽주경기장을 선택한 지민은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여러분들과 주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 명소로는 종로, 잠실, 한강, 학동공원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처음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 임명 당시를 떠올리며 슈가는 "자부심이 있었다. 제일 잘 나가는 사람이 하는 거 구나 했다. 5년 동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5년동안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홍보대사를 함으로써 저희의 행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진은 "그만큼 5년 동안 우리 BTS도 많이 발전했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슈가는 "한 20년 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15일 5년 연속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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