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제26회 BIFF 오늘 개막..봉준호→송중기·이제훈 등과 위드 코로나(종합)

입력 2021-10-06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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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배우 송중기, 이제훈/사진=헤럴드POP DB
봉준호 감독, 배우 송중기, 이제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2년 만에 오프라인 정상 개최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개·폐막식,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주요 프로그램 이벤트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송중기, 박소담을 비롯해 엄정화, 조진웅, 이제훈, 한예리, 변요한, 한소희,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장준환 감독, 임상수 감독,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등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모든 영화제들이 강제적으로 변화의 과도기에 놓이게 된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도 시대에 맞는 방향과 비전을 고민, 몇몇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신설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첫 시도를 시작한다.

'온 스크린'은 새롭게 신설된 섹션으로 OTT 드라마 시리즈 화제작을 상영한다. 연상호 감독의 '지옥'과 김진민 감독의 '마이 네임' 등이 초청됐다. 여기에 배우들이 그들의 연기 인생을 관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액터스 하우스'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엄정화, 한예리, 전종서, 조진웅, 이제훈, 변요한 총 6인의 배우가 참여한다.

선정작은 모두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작품당 1회씩 상영했으나 올해는 예년과 같이 여러 회 상영될 예정이다. 극장에는 50%의 인원만이 입장 가능하며, 실내외 극장과 모든 행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체온 측정, 안심콜 출입관리, 정기적인 소독 등을 실시하고 전 좌석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애니메이션, 숏폼, 웹드라마까지 후보작 대상을 확대해 14개 부문의 수상작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또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제작자이며 많은 한국 영화인들의 존경을 받아온 故 이춘연 대표(씨네2000)를 기리기 위해 이춘연영화상을 제정했다. 올해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릴 '이춘연 추모식' 행사를 통해 세부 계획을 발표한 뒤, 내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폐막작으로는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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