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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라면→생면파스타집 4팀, 첫개시 완판..금악마을 프로젝트 종료[종합]

입력 2021-10-07 0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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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목식당' 캡처
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금악마을 가게 4팀이 첫 개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앞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제주 금악마을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침내 다가온 프로젝트 마지막날, 네 가게 모두 인테리어 공사는 100% 완료된 상태이며 이날 백종원의 최종 점검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백종원은 "손님이 올까 걱정이다. 골목식당 하며 이렇게 불안한 건 처음이다. 오는데 차가 하나도 없다"고 금악마을에 여전한 걱정을 내비쳤다.

가게들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걱정되는 가게부터 가보자는 김성주의 말에 백종원은 김종욱 라면집을 첫 번째로 방문했다. 몰라보게 탈바꿈한 가게에 들어선 백종원은 "가게 예쁘네"라며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라면집은 가오픈 당시 지적 받았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면발 좋다"는 백종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백종원은 라면을 먹다 엄지를 치켜세우는가 하면 "다음 젓가락이 기대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또 라면에 말아먹을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한 몸밥에 대해서도 백종원은 "이 생각을 어떻게 했지. 여긴 손볼 게 없다"고 호평했다.

다음으로는 최명근, 최재문 형제의 타코집으로 향했다. 가오픈 당시 돼지 껍질의 질긴 식감에 아쉬운 평이 있었던 바, 결국 앞다릿살만 사용하기로 했다고. 타코와 소스까지 백종원은 맛에는 충분히 만족했고, 다만 가격 경쟁력을 얻기 위해 앞다리와 뒷다리를 같이 쓰길 추천했다.

다음은 가오픈 때 혹평을 받았던 최두환, 이슬비 부부 돼지강정집이었다. 백종원은 앞서 너무 달달하다는 평을 받았던 한라봉 강정을 맛본 뒤 "소스 잡았네"라고 안심했으며 허니치즈강정에 대해선 "맥주 확 당기네"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튀김이 너무 붙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응원의 말을 남긴 뒤 자리를 이동했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조아름의 생면파스타집에 도착했다. 최종 메뉴는 감태 페스토와 흑돼지 라구였는데, 먼저 흑돼지 라구 파스타를 맛본 백종원은 "일반 라구 소스를 먹던 사람들한테는 약간 낯설겠다. 최대한 설명을 해놓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감태 페스토 파스타는 크림 맛이 너무 진하다고 지적했으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생면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길 조아름에게 당부했다.

오픈 당일, 생면파스타집을 제외하고는 모두 2인 1조인 상황이라 조아름의 일손을 돕기 위해 금새록이 일일 알바생으로 생면파스타집에 투입됐다. 금새록은 다수의 알바 경험으로 일당백을 톡톡히 하며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금악마을의 네 가게는 모두 손님들의 호평 속에서 정해진 주문량의 완판을 이뤄냈다. 특히 닭강정집은 튀김을 두 차례 튀기는 것이 지연되면서 위기를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손님 응대에 최선을 다했으며, 현재는 직원을 고려해 1, 2차 튀김을 동시에 진행 중인 것으로 소개됐다.

백종원은 끝으로 "'골목식당' 촬영할 때 오시는 손님은 시작이 아니다. 본 궤도에 올랐을 때 결과치를 미리 보는 것이다. 이렇게 됐다 떨어질 것"이라며 "다시 이만큼 올리는 건 사장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다"라고 네 가게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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