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센스 넘치는 입담에 폭소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아빠는 000이다'라는 주제로 명언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이 보내준 메시지를 읽어내려갔다. 박명수는 "'아빠는 바지 사장이다.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야 제일 편하게 산다' 맞지만 씁쓸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ATM이다' 맞다. 돈 나오는 기계다"라고 말하며 끄덕였다. 박명수는 '아빠는 눕고 싶다'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당구장 다섯 개 표시를 해야 한다. 맞다. 좋다"라며 크게 공감했다.
박명수는 '아빠는 알파벳 G다 항상 지쳐있다'와 '아빠는 엄마의 복권이다.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다'라는 메시지에 폭소했다. 박명수는 메시지에 공감을 하면서도 "잘 맞는 분들도 계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빠라서 그런지 너무 공감이 된다"라며 청취자들의 유쾌한 센스에 감탄했다.
이후 2부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와 관상 마지막 장면을 따라 했다. 박명수는 가차 없이 땡을 날렸다.
청취자는 '오징어 게임의' 할아버지 성대모사로 재도전했다. 박명수는 뭔지는 알겠는데 뭔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청취자는 "이정재까지 해보겠다"라며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박명수는 청취자의 명품 연기에 웃음을 터트렸다. 박명수는 "이거 좋았다. 안 들었으면 큰일 날뻔했다"라며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권을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