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차예련이 '워맨스가 필요해'를 찾았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한 아파트에서 사는 이경민, 윤유선, 오연수, 차예련과 광주여대 양궁팀과 함께하는 안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유선, 이경민, 오연수는 밥을 먹으며 수다를 이어갔다. 오연수는 "손지창은 일찍 잔다. 12시에 자고 나는 2시, 3시 쯤 잔다. 같이 자는데 무음으로 티비를 본다. 자막이 있지 않나. 그 때는 안 깨더라"라며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다고 했다. 이에 윤유선은 "따로 잘 법도 한데"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의 집을 찾아온 뉴페이스는 윗윗집에 사는 차예련. 차예련은 이경민과 샵에 다니며 친해졌고, 오연수를 이경민에게 소개 받았다고. 윤유선과는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오연수는 "예련이가 싹싹해서 유선언니와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차예련은 오디잼, 오뎅전, 간장게장. 과자. 산삼, 요거트까지 음식을 잔뜩 들고 왔다. 차예련은 살갑게 윤유선에게 인사를 건넸고, 윤유선은 "몇 넌 전 샵에서 만났었다. 결혼 후엔 처음 봤다"며 안아줬다.
이경민은 차예련이 주방으로 간 사이 윤유선에게 "어린 게 아는 게 엄청 많다. 집에서 밥 먹재서 갔는데 뚝딱뚝딱 하더라. 밖에서 파는 것 같은 음식이었다. 그 때 완전 넘어갔다"고 칭찬을 했다. 오이소박이 정도 할 줄 안다는 차예련에 윤유선은 "우리 김장 같이 할까?"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차예련은 "언니들 하실 수 있어요?"라며 웃음을 터트려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그 때 이경민과 오연수가 잠시 자리를 비워 차예련과 윤유선만 남았다. 잠시 정적이 오갔지만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로 곧 웃음꽃을 피웠다. 차예련은 "2015년 드라마 끝날 때쯤 사겨서 1년 연애를 했다. 당시 남편이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저는 이 오빠가 아니라도 결혼이 하고 싶어서 안할거면 헤어지자고 했더니 두, 세 작품 더 하고 결혼하면 안되냐더라. 그래서 헤어졌다. 근데 3일 내내 톡이 300개가 왔다. 안보니까 이걸 캡처해서 문자로 보내더라. 그 노력이 가상하더라. 남편이 좀 무뚝뚝하다. 그래서 3일 만에 전화를 받아줬다. '한 번만 살려달라'고 하더라"라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산은 2주만 활을 잡아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감독은 안산을 불러 컨디션에 맞춰 훈련을 조율했다. 감독은 "훈련 시작하게 되면 보름이면 컨디션이 올라온다. 산이 스스로 회복 가능하기 때문에 잔소리할 필요가 없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산이는 어렸을 때부터 양궁을 경쟁이 아니라 놀이로 보더라. 지금도 굉장히 재밌게 한다. 그게 진짜 중요하다. 그게 3관왕에 오를 수 있는 산이만의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이기도.
안산은 양궁부 선수들과 학식을 먹고 편의점에 들러 간식으로 총 254550원을 썼다. 이후 안산은 입촌 하루를 앞두고 학교를 찾아온 모친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펼치며 집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