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15th AFA]유아인·아오이 유우 주연상..이병헌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종합)

입력 2021-10-08 21:48:05
    • 복사완료!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유아인, 아오이 유우가 남녀주연상 영예를 안은 가운데 이병헌이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작품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에 돌아갔으며, 감독상은 '원 세컨드'의 장이모우 감독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 여우주연상은 '스파이의 아내'의 아오이 유우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아인은 "찍소리 하나 안 하고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 홍의정 감독님께 정말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 자리에서 오랜만에 뵙게 된 이창동 감독님 한 번도 이런 무대에서 인사 드릴 기회가 없었다. 배우로 살 수 있게 해주시고, 저한테 생명을 불어넣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은 이병헌이 차지했다.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님이 시상을 하시니 감정이 특별한 것 같다. 엄청난 수식을 붙여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의미 있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딜 가나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미국에 갔다 왔는데 그쪽 업계분들도 다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더라. 작년에는 '기생충'이라는 영화로 정말 우리 영화의 엄청난 저력을 증명하는 시간이 됐다면, 올해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로 엄청난 힘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우리만의 것, 우리만의 정서라고 생각한 것이었는데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하는 그런 작품들이 됐다는 게 놀랍다. 이제 아시아에서 만드는 드라마든 영화든 모든 콘텐츠들이 심지어 각자의 언어로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동시대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아시아 모든 영화인들이 자부심을 이제 느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병헌은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 오니 이제 이전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많이 좋았다. 내년에는 나도 개봉할 영화가 몇편이 되는데 내년에는 영화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그런 자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분들과 시상식 관계자들, 영화 팬분들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바람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남우조연상은 '침묵의 숲'의 김현빈에게, 여우조연상은 '트루 마더스'의 마키타 아쥬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신인배우상은 '원 세컨드'의 류하오츈이, 신인감독상은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0 최고흥행아시아영화상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차지했다.

-다음은 수상작(자) 리스트. ▲작품상=스파이의 아내 ▲감독상=장이모우(원 세컨드) ▲남우주연상=유아인(소리도 없이) ▲여우주연상=아오이 유우(스파이의 아내)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이병헌 ▲남우조연상=김현빈(침묵의 숲) ▲여우조연상=마키타 아쥬(트루 마더스) ▲신인배우상=류하오츈(원 세컨드) ▲신인감독상=홍의정(소리도 없이) ▲2020 최고흥행아시아영화상=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음향상=노파왓 리킷웡(지치) ▲음악상=데이 타이(댄스 스트리트) ▲미술상=케네스 막(지치) ▲의상상=코케츠 하루키(스파이의 아내) ▲촬영상=마수드 아미니 티라니(더 웨이스트랜드) ▲시각효과상=팀 크로스비, 조이 우(800) ▲편집상=리용이(공작조: 현애지상) ▲각본상=차이타니아 탐하네(수업시대)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