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한예리가 사라진 87년 기억에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날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는 조재영(이레 분)이 조정현(한예리 분)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민실(김수진 분)을 뒤쫓아 영진교 본당에 몰래 들어간 최형인(유재명 분)은 종소리를 듣고 총을 장전하고 원장실 문 틈으로 안의 상황을 살펴봤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쌓아놓은 시체를 향해 종교의식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어 인기척을 느낀 최형인이 총을 쏘고 달아났다. 그런가운데 납치됐던 조정현이 풀려났다.
양원택(송영창 분)은 "거기 다시 가봤을때는 이미 정리되고 아무것도 없었다 이 말이지?"라고 말했고, 최형인은 "내가 갔을때도 거의 텅 빈 건물이었으니까. 이것들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그런 짓을 하는거 같다. 분명이 그 문양이랑 종소리 분명히 들었다. 영진교가 해골파랑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얘기다. 수급책 한 명을 알고 있다"라며 돼지를 언급했다.
강용탁(차래형 분)과 함께 돼지농장을 찾아간 조정현은 "사장님 혹시 여기 사슴농장 아니었나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우리 동네 볼것도 없는데 뭐하러 땅 보고 다닙니까"라고 질문했고, 강용탁은 "요양원을 지을거라고 변명했다. 이에 사장님은 "전에 주인도 그런거 지으려다가 그런거다. 여기거 원래는 복지원 자리가 될 뻔 했다. 10년 전인가 크게 난리난데 있지 않냐. 가족복지원인가? 전에 사슴농장하던 사람이 거기 원장이었다"라고 말했고, 조정현은 "혹시 거기 한가족복지원 아닌가요? 나랑 그 새끼가 거기 출신이야. 한가족복지원"라고 말했다.
최형인은 정민실에게 정체를 물었고, 정민실은 "저는 87년 사주역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으로 자식을 잃은 사람이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 하나의 길로 가게 된거다"라고 말했고, 최형인의 "여사님의 고통이 구루를 통해 일어났다고 해도?"라는 말에 "과거는 지나갔다. 미래를 봐야지. 형사님 이것을 회수하라는 지령을 받았다"며 테이프를 보여줬다. 최형인은 정민실의 "마지막으로 참견 하나만 하겠다. 벗어날 수 없으면 차라리 받아들여라"라는 말에 등을 돌렸다.
87년 조경호(엄태구 분)는 어린 조정현에게 "나는 존재해 그리고 나는 힘을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잘 생각하고 대답해봐. 정현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 순간의 기억을 지워줄까?"라고 물었다. 이어 정민재(김정 분)가 넋을 놓고 있는 조정현을 발견했다. 이에 조정현은 "예전에 내가 내렸던 결정을 생각해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는다. 그러니까 결국 나는 들은대로 믿을 수 밖에 없어. 나한테 남은 선택은 하나밖에 없다. 이제 나는 절대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거니까. 내가 다시 도망치는 일은 절대로 없을테니까"라고 말했다.
구루의 대리인은 납치한 조정현에게 "기억을 지워달라고 했고. 이제껏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외면할 수 있었어. 그러니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너는 그 분 계획의 일부가 되면 돼. 이번 한번은 돌려보내줄게. 두번 다시 그 분을 네 현실을 거역하지마"라고 말했고, 조정현은 "재영아 걱정하지마"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조재영이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