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신민아는 자신의 이야기를 숨기는 김선호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이 양수가 터진 함윤경(김주연 분)의 분만을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혜진은 "미역이 왜 이렇게 커져? 나는 한봉지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오늘 홍반장 생일이란 말이야.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맞는 생일인데 이정도 정성을 들여야지"라며 아침부터 미역국을 준비했다. 신이나 홍두식(김선호 분) 집으로 찾아간 윤혜진은 홍두식 집에 모여있는 동네 사람들에 "뭐야? 사람들 언제 와 있었어?"라고 물었고, 홍두식은 "연례 행사다 나는 괜찮다고 하는데 매번 이렇게 찾아오시네"라고 설명했다.
동네 주민들이 윤혜진과 홍두식을 위해 티나게 자리를 피해줬다. 홍두식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해준 윤혜진이 처음 보는 담금주에 관심을 갖자 홍두식은 "새로 담궜어 너 주려고. 1년은 기다려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혜진은 "가만있어 봐봐 내거니까 소유권을 확실히 해주다는 의미에서"라며 담금주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붙였다. 그리고 윤혜진은 "내년 생일 파티 때는 마실 수 있겠지? 1년 뒤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라며 기대했다.
윤혜진의 병원에 동창 친구들이 찾아왔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친구들은 윤혜진에게 전남친 얘기를 꺼내며 신경을 긁었다. 이후 홍두식이 윤혜진의 친구들과 골프를 치러 가기로 했다. 윤혜진은 "홍반장 골프 칠 줄 알아?"라며 걱정했고, 홍두식은 "가서 내가 너 창피하게 할까봐?"라고 답했다. 이에 윤혜진은 "괜히 마음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다음날 홍두식이 남다른 골프 실력으로 친구들의 인정을 받았다.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홍반장 언제부터 이렇게 살기로 마음 먹었어? 뭔가 계기가 있을거 아니야. 홍반장도 알고 있지? 홍반장 5년에 대해 소문 도는거. 이제 나한테 말해줘도 되지 않아?"라며 "뭐길래 말을 안해줘. 내가 말 했잖아. 우리 사이에 비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라고 말했고, 홍두식은 "그렇게 알고 싶어? 그냥 회사원이었다 아주 평범한"라며 자세한 얘기를 피했다. 윤혜진은 "있잖아. 홍반장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라고 물었고, 홍두식은 "별로 나는 공진이 좋은데. 치과는 아직도 서울에 가고 싶구나?"라고 답했다. 그리고 윤혜진은 "당장 가고 싶다기보다는 언젠가는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라며 실망했다.
함윤경이 양수가 터지고 태풍으로 길이 막혔다는 소식에 함윤경의 상태를 확인한 윤혜진은 "출발해 우리 집으로 가자 차에서 애를 낳을 수는 없잖아"라며 자신이 아이를 받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함윤경이 무사히 아이를 낳았다.
한편 윤혜진은 과거를 숨기는 홍두식에 "앞으로 계속 이럴거야? 그냥 아는 사람 그냥 회사원. 뭐 하나 얘기해주지 않고 다 이렇게 얼버무릴거야? 왜 홍반장에 대한 얘기는 안해? 나는 홍반장이랑 내가 우리가 되는 순간을 꿈꿨는데. 왜 자꾸 내가 모르는 사람이 되려고 해. 나는 이제 홍반장이 누군지 모르겠어 어떤 사람인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