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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선미 "새 아버지, 삼남매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해" 애정 가득 한마디(종합)

입력 2021-10-10 2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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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우새' 캡처
SBS '미우새'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선미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착하다"며 선미를 극찬했다. 서장훈은 "사람들 만나서 노는거 좋아할 거 같은데 의외로 어마어마한 집순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선미는 "한달 정도 집 밖으로 안나간 적이 있다. 거의 칩거다"라고 답했다.

선미는 "남동생 둘을 둔 장녀다"라고 소개했다. 신동엽이 "누나가 선미면 동생들 입장에서는 행복하겠다"라고 말하자 선미는 "애들이 너무 기특한게 누나 힘들까봐 주변에 말을 안했다"고 이야기 했다.

신동엽은 "누나 닮아서 남동생 모두 되게 멋있다. 동생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돈 좀 있니?'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선미는 "동생들 용돈 주려고 물어보는 말이다. 분명 돈이 부족할텐데 '아니야. 누나 나 돈 있어. 걱정 말고 누나 맛있는거 먹어'라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애들이 똑똑하네"라며 "나중에 크게 올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초등학교 때 전교 회장이다. 선생님들이 우리 학교 이끌어 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예뻐서 부모님에게 미운짓 안했을 것 같은데 있냐"고 물었다. 선미는 한참 고민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회초리를 주워오라고 하셨는데 제일 얇고 부서질 것 같은 나뭇가지를 챙겨갔다"며 회상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아버님이 마지막으로 편지 썼을 때 '다음 생에도 내 딸로 태어나주렴'이라고 적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선미는 "아버지가 어린 시절부터 많이 아프셨다. 오랫동안 간병을 했는데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연습생 생활을 할 때 돌아가셔서 임종을 못지켰다. 소중한 순간을 못지켜서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은 새아버지가 계시다. 지금 아버지랑 보낸 세월이 더 길어졌다. 피한방울 안섞인 저희 삼남매인데 너무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거 볼텐데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김준호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에 오랫동안 후원해준 기업 회장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어 코미디언 후배들을 만나 "개그맨들이 다 흩어져있다. 개그 프로그램으로 다시 모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러 방송사와 얘기를 했는데 다들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희는 "'미우새'에 왜 배우팀으로 속해서 활동하고 있냐. 후배들들 위한다면 개그맨 팀을 만들어서 끌어줄 생각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준호는 "'미우새'와 얘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좀비 개그를 하지 말라는 후배들의 제안에 김준호는 "내 포지션이 없어서 좀비를 못살릴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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