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조진웅, '1984 최동원' 내레이션 참여 "대한민국 야구 역사서 중요한 인물"

입력 2021-10-13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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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진웅이 '1984 최동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1984 최동원'은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한국시리즈, 1984년 가을 그야말로 기적 같은 우승을 이끈 롯데 자이언츠 무쇠팔 故 최동원의 투혼을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연기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조진웅이 '1984 최동원'의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조진웅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최동원과 선동열의 뜨거운 승부를 그린 감동 드라마 '퍼펙트 게임'에서 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김용철로 분해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1984 최동원' 조은성 감독은 내레이션 원고 집필 당시, 조진웅 톤으로 집필하며 기획 단계부터 조진웅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했고, 조진웅은 “내레이션 의뢰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조진웅은 지난 8일 부산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1984 최동원'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유를 공개하며 “최동원 감독님은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가장 중요한 건 그의 행보보다 스포츠맨십이라고 생각한다. 페어에 대한 정의를 갖고 있고, 페어를 만들기 위해 근성과 신념이 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조진웅은 '1984 최동원'의 내레이션을 맡아 1984년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선사한 무쇠팔 최동원의 이야기를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전달하며, 영화의 몰입감과 감동을 배가시켰다.

'1984 최동원'은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로 기억되는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최동원의 투혼과, 희생, 도전 정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올해가 故 최동원의 10주기로 그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84년 최동원과 승부를 겨뤘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최동원의 팀 동료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강병철 감독까지 생생한 인터뷰 영상과 당시 미공개 영상 자료들을 바탕으로 1984년 가을의 전설로 남은 최동원의 만화 같은 4승 1패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조진웅의 내레이션 참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1984 최동원'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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