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홍천기' 김유정, ♥안효섭 위해 미치는 것도 감수하는 찐사랑 '어용 완성하나'

입력 2021-10-13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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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효섭과 김유정의 서로를 살기리 위한 애틋한 사랑이 펼쳐졌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 작가 하은)에서는 마왕 봉인식을 앞둔 홍천기(김유정 분), 하람(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조(조성하 분)가 쓰러지자 주향대군(곽시양 분)은 하람을 옥에서 꺼내려 했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하주부를 하옥한 것은 전하의 윤허를 받고 한 일”이라며 성조가 깨어난 뒤 해도 늦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이어 마왕을 탐내는 주향대군에게 “그것은 형님을 집어삼키고 나아가 이 나라까지 먹어버릴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주향대군은 “네가 감히 날 가르치려드느냐”라며 불쾌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주향대군은 이제 그만 마음을 바꾸라는 양명에게 “화살은 시위를 벗어났느니라”라며 돌이킬 수 없음을 이야기했다. 양명대군은 멀어져 가는 주향대군의 뒷모습을 보며 “마왕은 결코 형님의 것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반드시 봉인할테니까요”라고 굳게 다짐했다.

홍천기는 오직 하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어용 복원에 박차를 가했다. 한건(장현성 분)은 홍천기의 속도에 놀라워했고, 홍천기는 ‘나의 마음을 모두 담았다. 제발 신령함이 깃들기를’이라고 빌었다.

조정 신료들은 주향대군과 양명대군을 세자로 지지하는 두 파로 갈렸고, 양명을 지지해줄 성조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주향대군의 세력이 더욱 힘을 얻었다. 하지만 주향대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마왕을 제 몸으로 들이고자 했다. 하람은 홍천기가 어용을 완성해 미치기 전에 자신의 몸 속 마왕을 주향에게 옮기고자 했다. 주향대군은 옥에서 하람을 꺼냈고, 소식을 전해들은 홍천기는 걱정스런 마음에 하람의 마차 안에 숨어 들었다.

방송말미, 홍천기는 하람의 마차에 숨어든 것을 주향대군에게 들킬 위기에 놓였다. 한편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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