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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예능, 연기에 도움 돼요" 차태현이 전한 #경찰수업 #진영 #원동력(종합)

입력 2021-10-13 17: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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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고스필름
사진제공=로고스필름

[헤럴드POP=김나율기자]차태현이 어느덧 데뷔 26년 차가 됐다.

KBS2 '경찰수업'(극본 민정/연출 유관모)가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찰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경찰수업'은 청춘부터 어른들까지의 성장기를 그리며 재미는 물론,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물불 가리지 않는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로 활약한 유동만 역으로 분해 극에 재미를 선사했다. 차태현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3일 차태현은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좋은 친구들을 만나 좋은 경험이 됐다. 초반 시청률도 좋았고, 이후에도 5~6%의 안정적인 시청률이 나와 감사할 따름이다. 형사이면서 교수라는 역할이 마음에 들어 도전해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번외수사'에 이어 다시 한번 형사 역할을 맡게 된 차태현은 "차별점을 두려고 하진 않았다. 연장선의 느낌이랄까. 형사 역할을 한 번 해봤기에 걱정보다는 전작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을 했다. 교수 역할도 함께했기에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했다.

극 중 진영, 송진우 등과 브로맨스 케미도 돋보였다. "진영이와 송진우와의 브로맨스는 극 중 꽤 중요한 역할이었다. 호흡 맞추는 것에 신경썼다. 진영이, 수정이 등 신입생 친구들이 잘해줘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경찰수업'의 범인은 서상학(강신일 분)이었다. 차태현은 이를 예측했을까. "대본을 미리 받아야 촬영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대본을 읽는 상태에서 연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사진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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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보는 기준으로 "무조건 시나리오를 본다. 드라마는 최대한 볼 수 있을 만큼 대본을 보고 들어간다. 대본이 재미있으면, 감독님이 신인 감독님이더라도 믿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어느덧 26년 차 배우가 됐다. "개인적인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중들의 평가가 중요하다. 평가가 나쁘지 않다면 제 생활을 잘했다는 거 아닐까. 연예인을 26년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좋은 위치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좋고, 감사하다.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든 생각이 제가 지금 태어났다면 연예인을 못 했을 것 같다. 요즘 친구들이 너무 잘한다."

이어 터닝 포인트가 됐던 작품으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첫 주연으로 잘되면서 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도 있고 하지만, 한 가지를 더 꼽자면 KBS2 '1박 2일'이다. 배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다. 수찬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는 아빠가 연예인이니까 인기가 있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라고 했다.

26년간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차태현은 "그냥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 배우가 아니었으면 무엇을 했을지 생각이 안 들 정도다. 아직도 이게 너무 하고 싶고,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원동력인 것 같다. 제게 어떤 작품이 들어올지 궁금한 게 더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오는 11월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작품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예능에서의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두려워하지 않는다. 예능 여러 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좋은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해 출연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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