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재환이 네티즌들의 위로와 응원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 진짜 너무 따뜻하시네요… 이렇게 DM이 쏟아져오다니 하나하나 다 답장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있으니 더더욱 여러분 맘껏 보내주세요!"라고 적었다.
유재환은 "요즘 사실 저는 정말 건강하고 정신력도 최고조로 강해요!!! 얼른 2022년이 오길 바랄 정도로 올 해 준비해 놓은 것이 많아, 이 따뜻한 세상에 조금은 선한 영향력으로 나도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도를 해보아요!"라며 "일단 담주 화에 방송하는 #나를불러줘 에서 어어어엄청 건강해진 모습 한번 더 샥 보여드릴게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다들 건강하시고, 세상이 이렇게 따뜻한 것이구나 오늘 한파주의보 맞나? 하는 착각을 주실정도로… 온기로 가득했다고… 너무감사합니당!!"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의사 정재훈이 출연해 패널들의 우울증과 관련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유재환은 우울증 진단 점수 48점, 불안도 검사 62점이 나왔다. 이는 굉장히 높은 수치.
정재훈 의사는 "그 정도 점수면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입원치료를 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공황이 온 적도 많다. 누군가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를 하면 그게 저한테 그대로 느껴진다. 순간 공황발작 증세가 나타난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도 잘 못 본다"며 "이별 노래도 이제 못 듣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유재환의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SNS DM을 통해 그에게 응원을 보냈고, 그는 장문의 글로 응원들에 힘을 얻었음을 알렸다. 하루빨리 유재환의 건강한 모습을 티비에서 자주 볼 수 있길 바라본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2008년 가수로 데뷔.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36kg 감량 성공에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다음은 유재환 SNS 글 전문
여러분 진짜 너무 따뜻하시네요… 이렇게 DM이 쏟아져오다니 하나하나 다 답장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있으니 더더욱 여러분 맘껏 보내주세요! 요즘 사실 저는 정말 건강하고 정신력도 최고조로 강해요!!! 얼른 2022년이 오길바랄정도로 올 해 준비해 놓은것이많아, 이 따뜻한 세상에 조금은 선한영향력으로 나도 혹시 도움이 될수있을까하는 기도를해보아요! 일단 담주 화에 방송하는 #나를불러줘 에서 어어어엄청 건강해진 모습 한번 더 샥 보여드릴게요!!!!! 다들건강하시고, 세상이이렇게 따뜻한것이구나 오늘 한파주의보 맞나? 하는 착각을 주실정도로… 온기로 가득했다고… 너무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