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하정이 딸 유담의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 '유담이 성장일기, 만능유담이, 놀이터 장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유담이는 이하정을 뒤로 한 채 놀이터를 향해 달려갔다. 카메라를 든 이하정은 "우리 유담이 낮잠 시간도 패스하고..."라고 말하며 유담을 뒤따랐고, 유담은 뜨거운 한낮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유담은 씩씩하게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미끄럼틀과 목마 등 각종 놀이기구까지 정복했다. 이하정이 "유담이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어요?"라고 묻자 유담은 "네!"라고 답한 뒤 귀여운 옹알이를 늘어놓았고, 이하정은 이를 찰떡같이 알아듣고는 "치마 입어서 불편해요. 놀이터 올 줄 알았으면 바지 입을걸. (근데) 유담이 이제 코 자야지"라며 이만 돌아가자고 타일렀다.
하지만 유담은 아랑곳하지 않고 목마를 탔다. 이하정은 "이따 시원할 때 오자. 코 자고. 네 해야지"라고 했지만, 유담은 검지 손가락을 펼쳐보이며 "한번"이라고 애교를 펼쳤다. 이어 유담은 겉옷까지 벗어던진 채 이하정 도움도 없이 홀로 미끄럼틀까지 성공했다.
"혼자 내려왔어. 씩씩이"라는 이하정의 감탄에 더욱 신이 난 유담은 귀여운 눈웃음을 보이며 계속해서 미끄럼틀을 탔다. 이때 이하정은 "또? 여보세요"라면서 당황한 목소리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놀이터에는 또다른 아이들이 나타났다. 유담은 아이들과 축구를 하듯 공을 차며 활기차게 놀이를 즐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이하정은 "유담이랑 놀이터에서 노실 분~ 유담이랑 깐부하실 분"이라고 영상 하단에 귀여운 설명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많이 컸네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미끄럼틀도 혼자 잘 타네요"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욱, 딸 유담이를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 출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