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실종 육군 일병, '숨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

입력 2015-01-23 23: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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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목포에서 실종돼 육군 소속 이 모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 관계자는 23일 "목포 북항 앞바다에서 제11특전여단 스쿠버 요원이 실종된 이 일병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지점은 이 일병이 실종전 해양경계 근무를 섰던 초소에서 5m 떨어진 곳이다. 군은 이날 수중음파탐지기로 심해를 수색하다 사람 형체를 발견하고 수중탐색을 벌여 이 일병의 시신을 수습했다.

실종 당시 군과 경찰은 부대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을 확보해 분석했지만 이 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까닭에 탈영이 아닌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일병이 군 생활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근무복장 차림 등으로 미뤄 사고로 숨졌을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이 일병은 지난해 4월 입대해 5월부터 목포의 부대에서 군복무를 하던 중 지난 16일 오전 6시 30분경 해안경계 근무 도중 실종됐다.

목포 실종 육군 일병 소식에 “목포 실종 육군 일병, 무슨 일이지?”, “목포 실종 육군 일병, 실족사인가?”, “탈영이 아니네?”, “목포 실종 육군 일병, 꼭 원인이 규명돼야”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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