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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민폐였던 것 같아"..차예련, 타프→♥주상욱과 준비한 토마호크 '고군분투'(워맨스)

입력 2021-10-2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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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차예련이 언니들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21일 방송된 SBS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성수동 4인방'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의 우정이 그려졌다.

텃밭 노동이 끝난 뒤 차예련은 홀로 등장했다. 언니들을 선선하게 해주기 위한 그늘막을 미리 설치해두려던 것. 능숙한 실력 발휘하던 것도 잠시 차예련은 폴대가 쓰러지는 등 위기에 봉착했고, 지켜보던 홍진경마저 "혼자 못한다. 누가 좀 도와주고 잡아줘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때 차예련이 타프를 완성하기도 전 언니들이 먼저 나타났다. 하지만 차예련은 도와주겠다는 언니들을 쉬게 한 뒤 혼자 고군분투했으며 오연수는 추후 인터뷰에서 "예련이는 '짠' 하고 언니들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며 "같이 하면 되는데 너무 안쓰럽더라"고 회상했다.

보다 못한 언니들은 결국 돕기 시작했지만 차예련은 "언니들 쉬세요", "앉아계세요"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차예련은 이를 회상하는 인터뷰에서 "너무 미안한 거다. 친구들이면 어떻게 해봐, 하는데. 그 전에 텃밭도 너무 덥고 힘들었다. 그게 다 민폐였던 것 같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일을 하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 심지어 이경민은 폴대를 받치고 일어선 채로 졸 만큼 피곤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천신만고 끝에 타프가 완성됐지만 이미 햇빛이 이동해버린 탓에 당장은 그늘막의 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언니들은 "잘했어. 애썼어"라며 차예련을 다독였다. 이어 차예련은 또다른 장비를 꺼냈다. 남편 주상욱과 함께 새벽부터 준비한 티본과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구워 언니들에게 선보이려는 것. 차예련은 "언니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 꼭 성공시키기 위해 어제 밤부터 일직 일어나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연수는 "바비큐가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걱정을 표했고, 언니들 모두 새참 이후 4시간째 공복인 상황이라 분위기는 잠시 딱딱해졌다. 오연수의 찌개는 금세 완성됐지만 차예련의 고기는 시간이 한참 흘러도 구워지지 않았다.

결국 차예련은 오연수의 말에 따라 작은 고기를 함께 구워 먼저 내놓았다. 차예련은 "토마호크 맛을 보여주고 싶은데 너무 크고 뼈는 너무 두껍고. 저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나중에 속내를 털어놓았고 홍진경은 "예련 씨도 속상했겠다. 계획한 대로 진행이 되어야 좋으신 것"이라고 심정에 공감했다.

차예련은 작은 고기를 언니들에게 먼저 준 뒤 토마호크와 계속해서 씨름했다. 윤유선 역시 인터뷰에서 "예련이가 막 하고 싶은 마음이 (보였다.) 사실 힘든데 뭐하러 하고 싶겠냐. 근데 친정 엄마가 반찬을 해주는 마음으로 좋은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이 보여서, 그럼 너 다 해 싶었다"고 따뜻하게 이야기 했다.

차예련을 바라보던 이경민은 "예련이 귀가 다 탔다"며 안쓰러워했다. 한참을 씨름하던 차예련은 플레이팅까지 예쁘게 완성한 스테이크를 마침내 완성해냈고, 언니들 역시 "고기냄새가 하나도 안난다", "애썼다"며 칭찬세례를 쏟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선물로 받은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휴식을 즐겨 '비 온 뒤 굳어진 워맨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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