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강구두' 소이현, 선우재덕X정유민과 삼자대면 "네 아빠 살인자야"(종합)

입력 2021-10-21 2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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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이현이 선우재덕, 정유민과 만나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을 불러 권혜빈(정유민 분)에게 진실을 폭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젬마를 부른 민희경(최명길 분)은 "회사 잘리고 심심한가본데 나는 바빠. 이런 유치한 장난 하지마"라고 경고했고, 동생의 목걸이를 장난으로 생각하는 민희경에 젬마가 분노했다. 젬마는 권혜빈이 유일한 자신의 딸이라는 민희경에 "좋아요. 가지고 사라져줄게"라며 목걸이를 가져가려 했지만 민희경은 "누굴 바보로 알아? 또 무슨 짓 하려고"라며 젬마 앞에서 목걸이를 잘라버렸다.

그런가운데 젬마는 권혁상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후 권혁상은 민희경에게 "아주 잘 만들었어. 솜씨가 보통이 아니야. 날 기만하고 전 남편 딸을 옆에 끼고 있어서 좋았나? 말해 대체 언제까지 나를 속일 생각이었어. 내가 모를거 같아? 전남편 딸까지 끌어들여서 날 모함하고 내 회사까지 뺏으려 했잖아. 둘이서 꾸민 짓이지? 김젬마가 당신 딸이었어"라고 소리쳤다.

민희경은 "그래 김젬마 내 딸이야. 그게 뭐. 처음부터 날 배신하지 말았어야지 병주고 약주고 그래놓고 나한테 감사해라? 내 분노와 증오심 아직도 살아있다. 그래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 그래서 당신을 저주해"라며 권혁상을 원망했다. 이에 권혁상은 "언제까지 과거에 발목 잡혀 살거야. 언제까지 저주만 하다가 인생 끝낼거야"라고 소리쳤고, 민희경은 "다 지워버리고 싶어 내 머리속에 기억들 다 지우고 싶어"라며 무너졌다.

소태길(김광영 분)이 납치 당했었다는 걸 알게 된 소옥경(경인선 분)은 "나 하나도 안 무섭다. 나 겁날거 하나도 없어. 그래서 젬마는 권혁상한테 민희경 딸이라는 걸 들켰다는 말이지?"라며 분노했다. 이에 젬마는 "제가 안전장치를 해놨다"라며 소옥경을 안심시켰다. 이후 소옥경이 민희경 회사로 찾아가 "우리 이 악연의 고리를 끊자 그래야 모두가 편해져. 너 같으면 눈 안 뒤집히겠냐? 내 동생 납치하고 젬마 죽이려고 하는데 너 같으면 안 돌겠냐? 대표님 회장님 좋아하시네 네들은 살인자야. 내가 감옥가는 한이 있더라도 네들이 한짓 다 까발릴거다. 젬마 부모 잘못만난 죄 밖에 없다. 우리 애들 인생 망치지 말고 같이 지옥가자 차라리"라며 약을 권했다.

이를 들은 젬마는 "엄마가 왜 민대표를 만나. 나 엄마 딸 아니잖아요. 엄마 입으로 그랬잖아요. 죄책감 때문에 키운거라고. 그러니까 제 일에 끼어들지 말아라"라며 소옥경에게 선을 그었고, 소옥경은 "그래 네 마음대로 살아. 너 죽든지 말든지 상관 안할테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어 소옥경은 걱정하는 양선희(이숙 분)에 "내 생가해서 저러는거야 그것들이 나한테까지 나쁜짓 할까봐"라고 말했다.

권혁상은 "반갑군 김젬마. 대체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라고 물었고, 젬마는 "당신의 파멸"라고 답했다. 이에 권혁상이 비웃으며 위협하듯 다가왔고, 젬마가 숨어있던 권혜빈을 불렀다. 그런가운데 젬마는 정유경에게 자신에게 연락이 안 오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부탁했고, 정유경은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는 연락에 안절부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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