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황신혜가 딸 이진이와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났다.
최근 배우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을 통해 '와인, 가을, 여행. 두 여자의 진솔한 시간 w/찌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황신혜는 이진이와 함께 오션뷰 맛집 카페에서 황치즈 케이크를 먹으며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 숙소로 이동해 "중앙 정원도 있고 수영장도 있다. 침실도 깨끗하다"며 기뻐했다.
이어 대포항에서 대게를 사고 돌아와 이진이와 함께 대게 먹방을 선보였다. 황신혜는 "내가 생각했던 맛보다 더 맛있다"며 대게 맛에 감탄했다. 이어 홍게 라면을 끓여 샴페인과 함께 먹으며 "또 오고 싶다"며 행복해했다.
이진이는 "행복할 때 눈물이 나는데 온전히 행복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운 적이 언제냐는 황신혜의 물음에 이진이는 "몇달 전에 드라마 오디션 최종에서 떨어졌다"며 "당시에는 안울었는데 한강 공원에 가서 주차한 다음 슬픈 노래를 크게 틀고 오열할 정도로 울었다. 같은 대본에 같은 역할을 두달을 봤는데 안됐다. 하늘에서 비까지 떨어지더라"라며 떠올렸다.
황신혜는 "잘 울었어. 그렇게 해서 다 씻어버려야 해"라며 위로했다. 이어 "나는 통영 여행 갔을 때 할머니가 아파서 눈물이 떨어졌어"라며 "서울로 다시 가야되는 줄 알았어. 여러 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진이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이 제일 힘든 거 같아"라며 "가족들한테 사랑한다는 말은 낯간지러워도 하는게 좋은 거 같아"라고 생각을 밝혔다. 황신혜는 "앞자리수가 바뀌어도 멋있을 거야"라며 "바라는건 건강 하나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신헤는 "오랜만에 진이랑 와인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눴다"며 웃어보였다. 날이 밝자 황신혜는 각두골을 찾아 "풍경이 예술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능이 백숙으로 몸을 보신하며 속초 여행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