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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떼창·라이브 의식해"‥'컴백' 씨엔블루, 서부영화 분위기로 180도 변신

입력 2021-10-20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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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사진제공=FNC
씨엔블루/사진제공=FNC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밴드 씨엔블루가 떼창 부를 '싹둑'으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씨엔블루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 발매 기념 컴백 토크쇼가 진행됐다. 앨범 'WANTED'는 헌터로 변신한 씨엔블루가 컨셉추얼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정신은 "미니 9집이다. 컨셉츄얼한 시도를 해봤다. 지금까지 자켓이나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확 바꿔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했다.

이어 강민혁은 "휘파람에 주제를 담아보기로 했다. 서부영화 속의 말 타는 느낌, 영화 '놈놈놈'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씨엔블루/사진제공=FNC
씨엔블루/사진제공=FNC

콘셉트 변화에 나선 이유로 정용화는 "지금까지 이런 걸 안해봤다. 콘셉트를 준 앨범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더라. 이번 앨범을 계기로 안해봤던 것을 해볼까 싶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싹둑'은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디스코 리듬과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없이 잘라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용화는 "미용실에 갔다가 '싹둑'에 영감받아 메모를 했다. 그래서 '싹둑'을 통해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신은 랩 파트를 맡았다. 이정신은 "처음 들었을 때 '이거다' 싶었다. 되게 좋았다"라고 했다. 강민혁도 공감하며 "인트로의 휘파람에 꽂혔다. 노래를 듣다보니 '라라라라' 구간이 다함께 부를 수 있어 맴돌더라"라고 했다.

정용화는 "전역 후 발라드 곡을 시작했다면, 곧 콘서트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라이브를 의식해서 만든 '싹둑'이다.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이 상상간다"라고 했다.

씨엔블루/사진제공=FNC
씨엔블루/사진제공=FNC

얻고 싶은 성과로 이정신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진행 중인 것만으로도 감사하더라. 12년이 넘게 활동하는 게 감사하더라. 그래서 멤버들에게 고마웠다"라고 했다. 강민혁은 "꾸준히 음악 작업하며 오랫동안 하는 게 늘 각오였다. 씨엔블루의 노래를 많은 사람이 들었으면 하는 게 가장 큰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활발한 활동의 원동력으로 강민혁은 "멤버들과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대중분들 덕분이다. 같이 노래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모습이 큰 원동력이 된다. 얼마나 좋은 노래로 보답할지 고민하다보면, 좋은 앨범이 나온다. 그렇게 성장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지향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정용화는 "어떤 음악을 하고 싶다기보다는 그때 당시, 그 나이에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재미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떤 음악을 할지 모른다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싹둑'은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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