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배우 김호정이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 갤러리 대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JTBC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호정은 극중 화인갤러리 관장 ‘이정은’ 역을 맡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안팎으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갤러리 대표답게 고상하고 기품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비주얼까지도 완벽하게 그려내며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표정과 제스처, 목소리 톤, 의상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미로 무장한 그의 모습은 그 자체로 설득력을 갖는다.
지난 21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4회에서는 갤러리 개관 전 정희주와 이정은이 작품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동 조각품 앞에서 작품을 감상 중인 정희주에 이정은은 화려한 장식이 없이도 강렬한 작품이라며 소개를 하며 갤러리 대표로서 남다른 안목과 자유로운 그의 작품 세계를 펼쳐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대학에 다닐 때 좋아하던 선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이정은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정희주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까지 전하며 팬심을 드러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이정은은 새 작가를 소개해 주겠다며 정희주를 오프닝 전야 리셉션이 열리는 곳으로 인도, 뜻하지 않게 정희주와 서우재(김재영 분)가 만나는데 일조하게 됐다.
이에 김호정의 소개로 극에 새로운 긴장과 호기심이 더해진 가운데 앞으로 김호정이 극에 어떤 요소로 작용하며 이야기를 펼쳐낼지,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