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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지리산’ ‘전설의 레인저’ 전지현 “난 풋내기 주지훈과는 달라” 일당백 일 처리

입력 2021-10-25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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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지현이 전설의 레인저다운 일 처리를 보여줬다.

전날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김은희, 연출/이응복)에서는 전설의 레인저 이강(전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투성이가 된 손을 환상에서 본 후 지리산 곳곳을 누비던 2018년의 현조(주지훈 분)는 “1년 전 실종된 우리 아버지 유골을 찾고 있다”는 한 남자와 맞닥뜨렸다. 현조는 이강에게 실종자에 대해 알리며 돕고 싶어 했지만 이강은 “경찰들이 왜 수색을 종결했을까? 이 사람이 산에 올랐다는 확신이 없었을 거야”라며 “순찰 임무도 없으면서 비법정 함부로 다니지 말라”고 경고했다.

일당백으로 지리산 내 문제를 처리하던 이강은 뒤늦게 현조의 단독 행동을 알아차리고 경찰서를 찾아갔다. 실종자 홍상규에게는 외동딸 밖에 없었다고 경찰서에 붙은 사기 수배범 포스터에 현조가 산에서 만난 남자의 얼굴이 있었다.

조경업을 하는 실종자 집을 찾아간 이강은 독특한 수형의 소나무를 발견했다. 이강은 실종자의 딸에게 “평지에서 소나무는 저렇게 자라지 못해요. 산 위, 바람이 많이 부는 절벽 위에서 오래 있어야 이렇게 멋진 줄기가 나오죠”라며 “산에서 이런 소나무를 불법 굴취하려면 엄청난 희생이 필요해요. 훼손된 자연이 다시 회복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만 불법 소나무 굴취범들은 신경도 쓰지 않죠, 이 정도 소나무면 1억을 호가하니까”라고 말했다. 실종자의 딸은 “아빠도 원해서 하신 게 아니”라며 사기꾼의 강요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남자와 함께 산을 수색하던 현조 역시 수상함을 눈치채고 “왜 그쪽 물건이 절벽 위에 있었을까? 당신 그때 오송 절벽 위에 같이 있었던 거지”라고 사기꾼의 지갑을 들어보였다. “홍상규 씨가 정말 자살한 건 맞아?”라고 묻자 사기꾼은 “자살이 아니”라며 현조를 칼로 찌른 후 “내가 절벽에서 밀었다”고 웃고 떠났다.

산을 헤매던 현조는 환상에서 본 피투성이 손이 자신의 손임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후 이강과 둘만 아는 위치 표시를 남겼다. 현조 없이 산을 헤매던 사기꾼은 이강을 만난 후 조난된 척 했지만 이강은 “신입들은 이게 문제야, 순해 빠져가지고. 딱 봐도 사기꾼인데 어떻게 이런 놈한테 당했대?”라고 비아냥댔다. 현조를 구출한 후 현조가 남겨둔 위치 표시를 보고 사기꾼을 찾았던 것.

사기꾼은 “그 풋내기랑 한 팀이야? 아무리 레인저라도 여자 혼자서 날 막겠다고?”라고 얕봤지만 이강은 “난 그 풋내기와는 다르다”며 지원 인원을 동원하는 치밀함으로 사기꾼을 잡았고 혼자 낙사한 피해자 홍상규의 유골을 찾고 수습했다.

한편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지리산'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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