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시고르 경양식' 멤버들이 레스토랑 오픈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25일 처음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멤버들이 프렌치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 최지우를 필두로 '헤드 셰프' 차인표, '바 매니저' 조세호, '수 셰프' 이장우,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 '홀 매니저' 이수혁까지 여섯 명의 멤버들이 레스토랑을 꾸려갈 예정.
멤버들은 오픈을 앞두고 프렌치 전문 셰프로부터 요리까지 배울 만큼 열의를 보였다. 장소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시골 마을 강원도 삼척 덕산리. 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며 홍보 활동을 하던 멤버들은 어느새 정식 영업 하루 전 본격적인 실전 연습에 나섰다.
멤버들은 앞서 배운 대로 주문 시뮬레이션을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앞서 요리를 가르쳐 줬던 조성균, 프레데릭 셰프, 정래준 매니저가 레스토랑을 찾아 이를 도왔다. 홀 팀인 최지우는 떨리는 마음으로 이들을 맞이했으며 이수혁은 주문 받고 조세호는 식전 빵과 버터를 세팅했다.
주방 팀은 백골뱅이 부리드를 내놓았지만 셰프들은 "조금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피드백 했다. 설상가상으로 바 매니저 조세호는 성급하게 테이블에 끼어드는 실수도 저질렀고, 주방에서는 다급한 마음에 냄비를 떨어뜨리며 큰 소음을 내거나 미리 만들어뒀어야 하는 크루통을 망치는 망치는 시행착오도 겪었다.
급기야 주방이 엉망이 돼 더이상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 도움을 요청하는 주방팀에 셰프들은 모두 주방으로 향했으며 홀팀은 정 매니저로부터 코칭을 받기로 했다. 이때 입구에서 인기척이 들렸고 부면장, 이장, 시장까지 실제 손님이 깜짝 등장했다.
시뮬레이션 중 찐 손님 등장에 모두 당황한 가운데 이수혁은 침착하게 주방에 상황을 전달했다. 또한 주방 팀 역시 그릇을 모두 설거지한 뒤 새롭게 요리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스승님들 역시 한마음으로 주방팀을 도왔다.
손님들은 백골뱅이 부리드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했고 덕담도 빼놓지 않았다. 정 매니저는 논알코올 와인을 최지우가 테이블에 전해주도록 권했으며 주방 팀에서는 드디어 메인 요리 중 하나인 광어 필렛부터 파스타, 사이드 디시 필라프 라이스까지 완성해냈다.
요리가 끝나고 주방팀 역시 손님들과 마주했다. 시장은 "다른 건 모르겠지만 백골뱅이 부리드는 약간 짠맛이 있고 양파 수프는 조금 단 맛이 있다"고 냉철하게 맛 평가를 했고, 주방 팀은 음식 나가기 전 테이스팅이 필수라는 또 하나의 교훈을 배웠다.
스승 셰프들까지 떠난 다음 멤버들은 정신없었던 하루를 돌아봤다. 차인표는 "홀이 힘들겠더라"고 위로했고, 최지우는 "그래도 안에서 하는 것만큼은 아니었다"고 답하며 서로를 다독인 뒤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이어 다함께 주방으로 향한 멤버들은 폭탄을 맞은 듯 엉망인 광경과 수북한 접시를 확인하고 혀를 내둘렀다.
홀 팀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주방 팀의 뒷정리를 함께 돕는 가운데 차인표가 "아기랑 통화 하셨냐"고 묻자 최지우는 "못했다"고 울상을 지었다. 정리를 하던 최지우는 "딸이 너무 보고싶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끝으로 차인표는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프랑스 가서 식당 하는 거 아니냐"고 멤버들을 향해 물었고 조세호는 "좋다. 코로나 풀려서. 상상만 해도"라고 답하는 등 멤버들 모두 끈끈한 케미 속에서 오픈 전 준비를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