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주지훈이 지리산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가 지리산에 살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이강(전지현 분)은 조난자 양근탁과 함께 발견된 노란리본에 의문을 가졌다. 이어 전화 한통을 받은 서이강이 조대진(성동일 분)의 자리에서 자료를 찾다가 서랍 깊숙한 곳에 놓여있는 노란리본을 발견했다. 서이강은 조대진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급하게 자료를 정리했다.
2018년 서이강과 강현조가 굿을 하고 있는 현장에 도착했다. 강현조는 김솔(이가섭 분)에게 "여긴 이런 분들이 많이 오시나봐요?"라고 물었고, 김솔은 "골로 간다 골로 보내버린다 그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백토골로 들어오면 아무도 살아돌아가지 못해서 생긴 말이다. 아직도 땅을 파면 인골이 나온다. 그러니까 저런 무속인들이 그런 기를 받으려고 찾아오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강현조는 "여기가 그런 곳이었구나. 귀신이 있다면 뭔가가 있다면 다른 어느 곳보다 어울리는 곳"라고 생각했다.
금례 할머니(예수정 분)가 사라졌다는 연락에 서이강과 강현조가 백토골로 향했다. 강현조는 "백토골 돌무지터 거기 한번만 가봐요. 어릴때 7대 불가사의 안 봤죠. 선배가 이해 못한다고 다 거짓말이 아니다. 그렇게 못 믿겠으면 저 혼자 갈게요"라고 말했고, 서이강은 "야 거기 아니야. 따라와"라며 백토골 돌무지터로 안내했다. 하지만 서이강은 "믿은 내가 바보지"라며 실망했다.
이어 강현조와 서이강이 행군을 하던 적룡부대와 만났다. 그리고 군인이 "강대위님 아니십니까?"라며 강현조를 알아봤다. 이후 할머니가 사망한채로 발견됐다.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이번이 두번째다. 지리산에서 죽은 사람을 본게. 아까 거기 돌무지터에서 제 부하를 먼저 보냈다. 가장 아끼는 친구였는데 제 욕심 때문에 산에서 외롭게 죽었다"라며 "그때부터 보였어요. 지리산에서 사람들이 죽어가는게. 처음에는 헛것을 본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걸 본 다음에는 어김없이 지리산에서 조난사고가 벌어졌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곳에 돌아오는게 두려웠다. 그래도 돌아오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김솔 선배가 그랬다. 여기 백토골에 뭔가가 있다고 그게 귀신인지 산신인지는 모스겠지만 선물을 준거 같다. 사람들을 살리라고"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서이강과 강현조가 사라진 안일병을 구조했다. 이후 안일병을 만나고 왔다는 강현조는 "가방 발견했을때 만났던 등산객이 수고했다면서 요구르트를 건네줬대요. 잠들기 전에 마셨는데 그 이후로 어지럽고 구토와 환각 증상이 보였대요. 돌무지터에서 누군가 쫓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정신을 잃은듯이 쓰러졌다. 그 사람 손에 빈 요구르트병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 안일병은 아니었다. 또 다른 누군가도 그걸 마시고 쓰러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이강은 "이번만큼은 너한테 고마워. 근데 아직도 난 네가 뭘 보는지 잘 모르겠어"라며 믿지 못했다.
혼자 돌무지터를 찾아간 강현조는 "높이가 달라졌어. 지금이 아니었어. 그때 현수가 죽던 그날. 1년전 과거를 본거였어. 누군가 내 동료를 죽였다. 그 사람은 아직도 이 산에 있다. 이 산에서 사람들을 계속 죽이고 있다"라며 충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