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속아도 꿈결’ 류진이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류진은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 연출 김정규)에서 하는 일마다 꼬이는 금상백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속아도 꿈결’에서는 그동안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뒤로 하고 음식점을 개업하는 금상백의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주변 상권을 분석해 볶음밥을 위주로 한 메뉴와 ‘해뜰날’을 가게 이름으로 정했던 금상백은 우연히 맞이한 첫 손님으로 인해 갈비찜를 메뉴에 추가하고 ‘친정아빠’로 가게 이름을 변경했다. 친정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눈물 짓던 손님이 갈비찜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가족들의 의견을 받아 변경한 것.
상백은 창업하는 것을 허락은 했지만 아직은 다소 시큰둥했던 영혜(박탐희 분)에게 첫손님에게 받은 돈 이 만원을 곱게 봉투에 담아 주며 이 만원부터 시작해서 이천 만원이 될 때까지 버는 돈 모두 주겠다고 다시 한 번 굳은 다짐을 보여 영혜를 감동시켰다.
드디어 개업식 날 상백은 계속해서 구토를 하고 꿈자리가 사나웠다는 등 흥분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가게 앞에 이미 줄지어 서있는 축하 화환들과 손님들을 보고 상백은 기분 좋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상백은 손님들에게 갈비찜을 하나씩 서비스로 드리는 등 싹싹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류진은 가족들에게 누구보다 다정하고 애틋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자꾸 고배를 마시는 금상백의 입체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속아도 꿈결’의 무게를 탄탄하게 잡고 있다. 그 동안 금상백의 희로애락을 화면 너머로 그대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류진의 연기 열정에 금상백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응원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속아도 꿈결’은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