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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지진희, 김성수에 비밀 밝혔다…강성민과 대치(종합)

입력 2021-09-02 23: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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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로드' 방송캡쳐
tvN '더 로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지진희가 김성수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백수현(지진희 분)과 오장호(강성민 분)가 대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도(손여은 분)에 대한 정보를 들은 백수현은 "시간에 쫓기면서 급하게 사건을 벌인 이유가 뭘까? 연우를 유괴하는게 목적이었다면 야구캠프를 노리는게 더 쉬었을텐데. 윤동필이 죽었다는걸 오장호가 언제 어떻게 알게된거지? 서회장이 오장호의 유괴사실을 알아야만 가능해. 아니면 불가능해. 내가 뭘 못보고 있는거지?"라며 풀리지 않는 의문에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백수현은 "오장호는 거기 없었어. 그 시각 오장호는 여전히 폐공장 근처에 있었다. 또 다른 공범이야"라며 공범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방송국에 찾아간 백수현은 자신이 공격 당할거라는 걸 안다며 걱정하는 강재열(오용 분)에 "이게 먼저야. 오장호가 뭘 어떻게 하려고 한건지 알아내야 돼. 분명 전부 연관되어 있을거야"라며 그날의 영상을 확인하는데 집중했고 이미도가 조문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런가운데 조문도(현우성 분)가 이미도에게 돈봉투를 건넸다. 이미도는 "저 더는 못하겠어요. 3년이면 충분히 했잖아요. 얼마나 더"라고 말했고, 조문도는 "오장호 감시하라고 붙여놨더니 나랑 회장님 눈 속이는데 더 애를 쓰는지 몰랐다. 괜찮겠어요? 오장호한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으면 하던 일부터 마무리하세요"라고 협박했다.

백수현은 심석훈(김성수 분)을 만나 "네 도움이 필요해. 현서, 김현서. 영산에서 유괴 후 실종되었던 여중생.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김현서. 김현서 시신 내가 없앴어. 그때 처음 알았어 사람이 죽으면 무거워 진다는 걸 뭐 하는 지도 모를 정도로 두려웠는데 금방 사라지더라. 저 아래로 너무 빠르게 가라앉더라. 그게 내 평생의 악몽이 됐어. 가증스러운 변명이라는거 알아. 하지만 증거를 없애야 했다. 그래야 모두를 구할 수 있으니까. 현서, 동필이 결국 죽었어. 내가 사과할 수 있는 건 이제 너 하나 밖에 없어. 전부 매듭 짓고 빚을 갚을 수 있게 도와줘. 이번 사건만 끝나면 네가 날 어떤 식으로 단죄하든 네 처분대로 따를게"라고 밝혔고, 심석훈은 "넌 끝까지 이기적인 새끼야"라고 화를 내며 떠났다.

백수현을 돕기로 한 심석훈이 참고인조사를 해야 한다며 오장호를 집 밖으로 유인했다. 백수현은 20분이면 된다며 오장호의 집에 몰래 들어갔지만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심석훈은 백수현과 어떤 관계냐는 질문에 백수현의 "그 사람 내가 한때 아버지라고 불렀던 사람 짓이야. 살아야 했어 살려야 했고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어. 내 안에 그 사람의 피가 흐르고 있었어. 수도 없이 부정했는데 변하지 않아"라며 "도와줘 전부 끝낼 수 있게"라고 부탁한 것을 떠올렸다.

오장호는 심석훈을 기절시킨 뒤 유유히 빠져나왔다. 그리고 백수현은 서은수의 사진으로 가득한 오장호 방에 분노했다. 이어 집에 돌아온 오장호와 백수현이 대립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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