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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현숙, 제주 옛날 살던 집 방문 "추억이 많은 집이다"(종합)

입력 2021-09-03 2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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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현숙이 하민이와 제주도에서 살던 집에 찾아갔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이 제주도에서 살았던 집에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윤희와 로아가 함께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했다. 완성된 케이크를 바라보던 조윤희가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다. 조윤희는 로아에게 "아빠가 이 케이크를 받으면 어떠실까?"라고 물었고, 로아는 "기분 좋아질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어 조윤희는 왜 웃었냐는 질문에 "뭐라고 말해야 돼. 저는 그냥 제 예상은 서툴고 귀엽고 뭔가 케이크 자체가 감동적이라서 아빠가 받고 울지 않을까 했는데 케이크가 생각보다 좀 무섭지 않았어요?"라며 "과정을 안 보면 무서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로아에게 좋은 기억이 될 거 같다며 "너무 고맙다고 연락을 받았고, 로아 아빠도 로아한테 처음 받아본 생일축하이기 때문에 평생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라며 로아 아빠의 후기를 전했다.

김나영은 "오늘 어떤 날이지? 엄마가 며칠 전부터 계속 얘기했잖아"라며 아이들에게 수면 독립의 날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몇 년째 아이들과 같이 자는거다. 저도 통잠을 자본 지가 꽤 오래됐다.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까 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누가 그러더라 잠은 떨어져서 자고나서 질 높은 육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수면 독립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신우가 자신의 이불을 들고 엄마 방에 들어가 "나 엄마 방에서 잘거야"라고 말해 김나영이 "나 독립 시켜준다며"라며 당황했다. 이에 신우는 "엄만 여기에서 자"라고 말했고, 김나영은 "저 새로운 방을 자기네가 쓴다는거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대신 저 방에다가 엄마가 너네가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줄게"라며 아이들을 설득했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들을 큰 방에 옮겼다. 이에 김나영이 큰 방을 포기했다.

김나영은 아이들의 숙면을 위해 한의원, 상추쌈 저녁식사, 목욕까지 철저히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엄마랑 뽀뽀를 하면 자는거야. 이제 그게 우리만의 규칙이야"라며 아이들에게 뽀뽀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혼자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이들이 잠들지 않고 자신에게 계속 들어오자 김나영이 결국 아이들과 함께 잠들었다.

김현숙이 옛날에 살던 제주도 집에 찾아가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운데 하민이는 자신의 공간이었던 계단 아래 공간에 다른 사람의 물건으로 가득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김현숙은 "많은 감정이 오고갔다. 그 집을 제가 싫어서 떠난 게 아니잖아요. 물론 너무 고마웠다 들어오신 분이 관리를 잘해주셔서. 근데 한편으로는 아직도 그 집이 그립다. 아픈 마음을 그 집에서 치유를 많이 했고, 싫어서 떠난게 아니니까 착잡했다. 그리고 꼭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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