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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육아 정책 소신 발언.."국가에서 50% 키워줬으면"[종합]

입력 2021-09-05 1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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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IHQ 제공
박명수/사진=IHQ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임신과 육아 고충에 공감하며 아이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는 "요새는 반팔 입고 에어컨 앞에 서기가 춥다.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 한 시간 한 시간, 1분 1분 아껴 써야 할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짤막한 사연을 읽고 코멘트를 남겼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인생 하직하면 뭐 하냐. 살아있을 때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게 사셔라. 돈이 몇 조가 있으면 뭐 하냐. 몸이 아픈데. 내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금이 제일 좋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디어 자취하게 됐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저는 평생 혼자 나와서 산 적이 없다"라고 답하다가 "아 지금 거의 혼자 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새치 염색을 해본 적이 없다며 "마흔이지만 새치 한 올도 없다. 유전이다. 저는 피부가 약해서 염색하면 피부가 가렵다. 새치 안 나는 것도 참 운이다"라고 말했다.

부침개 한 번에 뒤집기가 어렵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프라이팬 안에 전이 너무 꽉 차면 뒤집을 때 받기 어렵다. 처음에는 사이즈를 작게 해보셔라"라고 조언했다.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부장님이 주식 오르면 밥 사준다고 했다가 떨어지면 더치페이 하자면서 비싼 음식을 먹는다. 명수 씨는 잘 사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자주 사는 편이라며 "매일 사면 비싼 것을 못 산다. 자주 사면 고등어찜만 먹게 된다. 그런데 난 고등어찜이랑 제육볶음이 제일 맛있다. 아니면 냉모밀"이라고 답했다.

이날 박명수는 임신해서 배가 불러 입을 옷이 하나도 없다는 사연에 "아이를 갖는 건 쉽게 가질 수 있지만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게 너무 어렵다"라며 임산부의 고충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나라에서 편하게 해줘야 여기저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릴 텐데. 아이만큼은 국가에서 50% 키워주는 정책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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