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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백아연 "'옵저브', 즐겁게 준비..선물 같은 앨범 될 것"

입력 2021-09-07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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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아연/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백아연이 2년 10개월 만에 미니 5집 '옵저브'로 돌아왔다.

오늘(7일) 백아연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가 발매된 가운데, 백아연은 "오랜만에 나오는 미니 앨범이라 앨범 준비 때부터 발매하는 날만 기다렸을 정도로 굉장히 기쁘고,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활동에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백아연은 "앨범명 'Observe'가 '관찰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앨범 전체를 다 듣고 나면 저 백아연의 일기장을 엿본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거라고 생각된다.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요즘 많이 들려오는 단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번아웃' 혹은 '슬럼프' 빠지신 분들이 들으면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제가 이번에 작사에 참여한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는 내가 누군가에게 그냥 친구가 아닌 그 이상으로, 그 누군가의 일상이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함에서 오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들을 담았다. 이 외에 다른 수록곡들도 내가 노래 속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서 들어보면 모두의 삶에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노래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아연/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아연/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백아연이 이 곡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작사 영감은 어떻게 받는 편일까.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는 그 당시 제가 느끼고 있는 좋아하는 누군가가 내 마음을 몰라줘서 속상할 때 드는 마음도 있으니 알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 영감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도 얻기도 하지만, 주로 제가 혼자서 갑자기 드는 그때마다의 생각을 휴대폰에 바로바로 적어 놓고 곡에 담아내려고 하고 있다."

백아연은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았다. 이번 미니 5집은 2년 10개월 만에 미니앨범이자 8년여 만에 발매하는 피지컬 앨범이다. 백아연은 이번 앨범이 어떤 앨범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8년여만의 피지컬 앨범이라 이번 미니 5집 앨범은 데뷔 앨범만큼이나 저에게 소중한 앨범으로 남을 것 같다. 발매 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이제 피지컬 앨범은 더 이상 발매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들게 돼서 준비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팬들에게도 저 스스로한테도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날 백아연은 데뷔 초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어렸을 때는 당장에 눈앞에 있는 무대만 중요해서 노래를 테크닉을 가지고 잘 부르는 것만 생각하고 불렀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가사에 집중해서 제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서 들으시는 분들도 부르는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점이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진솔한 면모를 드러냈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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