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슈퍼밴드2' 4R 자유조합 미션에 역대급 무대들이 공개됐다.
전날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제이유나 팀이 1위에 등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이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첫번째로 무대 위에 올랐다. 양장세민 팀의 강렬한 무대가 끝나고 환호가 쏟아졌다. 양장세민은 선곡은 누가 했냐는 질문에 "한겸이가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겸이가 원래 더 세요. 중간 타협점을 찾다가 한겸이가 고른 곡이 '디지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형들이 너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해 우리가 다 받쳐줄게 이런 느낌이 드는 무대였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상순은 "밴드로서 좋은 조합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이 팀 이렇게 좋은 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세요"라고 호평했다.
평균 나이 22세 최연소 4인조 이동헌 팀(이동헌, 정나영, 쵸프라까야, 문성혁)은 있는 그대로 받아달라는 이야기가 담긴 60년대 스타일의 자작곡 '곱슬머리' 무대를 보여줬다. 윤종신은 "이런 자작곡은 딱 꽂히는 멜로디가 있어서 그 부분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곡법이 필요하다"라며 보여주고 싶은게 너무 많았던 거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녹두 팀(녹두, 조혁진, 김준서, 장원영)은 "80년대에 나왔던 곡을 요즘 신스팝으로 재해석해보면 어떨까"라며 80년대 힙스터를 콘셉트로 이문세의 '그대 나를 보면'을 선곡했다. 유희열은 "인트로때 진짜 촌스럽고 되게 좋았다. 80년대 기분이 딱 나면서. 무대를 보는데 미소가 나왔다"라며 분위기를 살린 무대에 칭찬했다.
발로 팀(발로, 문수진, 전성배, 황인규)은 차일디시 감비노의 'Redbone' 합주를 하던 발로 팀이 엑소의 '으르렁'을 매시업해 학생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콘셉트를 잡았다. 윤종신은 "파괴적인 사운드로 네 분이 혼신을 다한 듯한 모습으로 저희들 심장은 계속 뛰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팀 사운드를 집중적으로 들었는데 안 섞이는 거 같다. 한 분 한 분의 연주력은 충분히 보였으니 팀의 조화는 어떨까 의문점이 들었다"라고 평가했다.
기타 어벤져스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장하은, 김진산, 정민혁)에 이상순은 "이렇게 기타 네 명이 계속 같이 가는 게 되게 힘든 결정이거든요. 정말 케미가 좋고 좋은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모였을거 아니에요. 오늘은 어떻게 풀어줄지 궁금하다"라며 기대했다. 제이유나 팀이 Tears For Fears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제이유나 팀이 단 하나의 아쉬움이 없는 평가를 들었다.
개성 강한 황현조 팀(황현조, 김예지, 박다울, 황린)의 등장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다울은 "예지가 하면 진짜 다 찢어 버릴 수 있을거 같아"라며 'Legends Never Die'를 선곡했다. 윤종신은 "프로듀서 5명이 호불호가 갈릴거 같다. 굳이 나누자면 저는 호입니다. 불협화음을 예상했는데 바라던 팀이 하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호평했다. 이어 다름 프로듀서들도 모두 호평을 했다. 이어 유희열은 "콘셉트가 너무 강해서 연주가 안 들리고 콘셉트가 먼저 보였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희열은 "성공한거예요 하나로 완전히 보였거든"라며 황현조 팀을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