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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故 권순욱 감독, 오늘(7일) 발인..보아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입력 2021-09-07 2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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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故 권순욱 감독이 하늘의 별이 됐다.

오늘(7일) 오전 가수 보아의 둘째 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옥 감독의 발인이 엄수됐다. 향년 40세.

지난 5월 권순욱 감독은 SNS를 통해 복막암으로 투병 중임을 밝혔다. 당시 권순옥 감독은 "기적을 믿어보자는 것,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다.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본 적 없지만, 마지막으로 기적이란 걸 꿈꿔보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대중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보아 역시 SNS 댓글로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라는 응원을 남기기도.

그러나 지난 5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순욱 감독의 비보를 알렸다. 보아 측은 코로나19로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한다고 밝히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발인을 엄수된 오늘(7일) 보아는 SNS에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 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기다리구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감독 사랑해♥"라는 글을 남겨 그의 안녕을 빌었다.

이젠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기를 권순욱 감독의 행복을 비는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팝핀현준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한 권순욱 감독은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레드벨벳 '비 네추럴' 등과 웹드라마 '봉순이:사랑하면 죽는 여자' 등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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