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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구척장신, 한혜진X차수민 부상에 '눈물'…월드클라쓰 동메달(종합)

입력 2021-09-08 2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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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때녀' 방송캡쳐
SBS '골때녀'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월드클라쓰가 3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월드클라쓰가 3위를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4위 결정전 구척장신vs월드클라쓰의 경기가 시작됐다. 월드클라쓰의 사오리와 에바가 유효슈팅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바로 차니까 조심하라고 집중해"라고 팀원들에 강조했다.

이후 이현이의 몸을 맞고 튄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심판의 핸드볼 판정으로 골로 인정되지 못했다. 그런가운데 월드클라쓰가 팀플레이로 구척장신을 위협했다. 그리고 달라진 사오리의 팀 플레이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 한혜진은 공을 쫓는 이현이에 골 앞에서 "현이야 여기있어 나"라고 소리쳤고, 이현이의 패스로 골문을 위협했다. 월드클라쓰가 엘로디의 판단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구척장신의 코너킥을 막던 에바가 복부에 공을 맞고 주저앉았다. 이에 곁에 있던 차수민은 "언니 구부리면 안돼"라며 에바를 일으켰다. 이후 에바가 얼굴을 강타 당했다. 이에 최진철 감독은 "에바 너 코 수술 했잖아"라며 걱정했고, 에바는 "아직 안했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철은 에바의 킥인에 "에바야 기다려 사오리 호흡해"라고 말했고, 월드클라쓰가 세트피스 대형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에바의 킥인이 아이린을 맞고 들어가 골로 인정됐다. 아이린은 "안 괜찮아. 나는 괜찮지 않아 지금"라며 자책했다.

이현이는 "집중 우리 어이없게 먹히면 안돼"라고 말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어 구척장신이 사오리의 반칙으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현이의 강력한 킥에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구척장신 차수민의 킥인에 이현이는 골대쪽으로 차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어 이현이가 헛발질로 아깝게 기회를 놓쳤다. 이에 감독 최용수는 "천천히"라며 진정시켰다. 바쁘게 코너킥을 차러 달려가는 이현이에 한혜진은 "현이야 너 눈 돌아갔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이 동점골을 넣고 환호했다. 하지만 심판의 휘슬에 최진철은 핸드볼이라고 소리쳤고, 최용수는 "목에 맞았잖아 목에"라고 반박했다. VAR 판독 결과 심판이 핸드볼로 노골을 선언했다.

머리에 공을 맞은 한혜진이 쓰러졌다. 한혜진과 부딪힌 구잘은 회복했지만 한혜진이 일어나지 못해 의무실로 이동됐다. 그리고 한혜진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현이는 예상치 못한 부상에 놀란 팀원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현이는 한혜진의 빈자리에 "우리 3배로 뛰어야 돼"라고 재차 강조했다.

3분을 남겨두고 구척장신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아깝게 실패했다. 이어 차수민이 경기 시간 30초를 남기고 근육 경련으로 쓰러졌다. 힘들어하는 차수민에 송해나가 울음을 터트렸다. 송해나는 인터뷰에서 "제 옆에서 수비를 하고 있을때 '언니 쥐가 또 날 것 같아요'라고 저한테 얘기를 했거든요. '조금만 더 견뎌 줘'라고 했는데 일어나지 못할 상황이 나니까. 그때 딱 든 생각은 경기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난 경기지만 할 수 있는 건 하고 끝내자"라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이후 차수민이 나가고 이현이가 팀원들을 위로했다. 이에 최진철은 조용히 사오리를 빼 4vs4 경기로 만들어줬다.

한편 월드클라쓰의 구잘이 1골을 더 넣어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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