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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이기찬X허영생, 발라드 황태자+라틴 프린스의 만남(ft.전소민)(종합)

입력 2021-09-0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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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기찬, 허영생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9일 방송된 MBC라디오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이기찬과 허영생이 출연했다.

이날 '정희'에 첫 출연한 허영생은 "라디오 많이 했었는데 '정오의 희망곡' 처음이다"라면서 "제가 2007년에 라디오DJ를 했었다. 선배님을 그 때 보고 정말 오랜만에 봬서 가져왔다"며 당시 받았던 사인시디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허영생은 지난 2일 새 앨범 ‘미 카사 수 카사(MI CASA SU CASA)’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MI CASA SU CASA’는 허영생이 직접 작사에 참여 한 댄스곡으로, 남자의 진심이 담겨있는 가사의 밝고 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다.

허영생은 독특한 제목에 대해 "'미 카사 수 카사' 원래 곡을 쓰셨던 분이 지어주셨다. 데모곡에 스페인어가 들어가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댄스를 하더라도 과격한 춤은 안 췄었는데 이번엔 열심히 한 번 춰보려고 했다. 연습할 때 너무 힘들었다. 나이가 30대 중반이다 보니까 몸이 안 따라가더라"라고 덧붙여 슬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허영생은 "3-4주 연습해서 뮤직비디오 찍고 한달이 지나 음악방송을 하게 됐다"면서 "엔딩포즈 왜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어색하다. 댄서들이 아무도 안 도와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라고 고민을 드러내 폭소를 더하기도.

또한 허영생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일본 전광판 이벤트를 선물 받았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근사한 이벤트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벤트를 해주신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음성편지를 남겼다.

이기찬은 "3년만 '원룸' 신곡을 발표했다. 제가 그 동안 음악을 약간 등한시 했었다. 배우 전소민이 가사를 써줬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라. 그리고 에세이도 내셨더라. 작가로서 재능이 있으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저는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는 박진영 씨 곡이다. 고집하진 않고 그 당시 저와 맞는 곡이라면 딱히 상관은 없는 것 같다. 소민 씨가 굉장히 직접적인데 오그라들지 않는 극현실적인 이야기를 써주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영생은 "온라인 팬미팅 준비 중에 있다. 다음주에 코로나19 백신 1차를 맞게 되서 안아프길 기도하고 있다"고, 이기찬은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 중이다"라고 근황과 함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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