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강구두' 박윤재, 소이현에 프러포즈 "다 잊게 해줄게…행복으로 바꿔줄게"(종합)

입력 2021-09-09 2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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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윤재가 소이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윤기석(박윤재 분)이 젬마(소이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희경(최명길 분)은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구두의 여왕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지. 은근히 뒤에서 말 나온느거 못들었나? 예전의 민희경 아니라고 감 떨어졌다고"라는 말을 떠올리며 "내가 잘못한거 아니야. 그 머저리 같은 인간들이 날 못 따라왔을 뿐이야. 그럴리 없어 민희경 아직 안 죽었어. 이렇게 쉽게 죽지 않아. 내가 누군데 로라 민희경이야"라고 현실을 부정했다.

젬마의 인터뷰가 잡지에 실렸다. 민희경은 젬마의 "낳아주신 분이요? 그 사람은 세상 어딘가에서 잘 살고 계시겠죠. 부자집에서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신다고 들었다.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은 그저 나를 낳아줬을 뿐이다. 저에게 엄마는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신 단 한분 뿐이다. 이 인터뷰를 빌어 날 낳아준그 사람한테 말하고 싶다. 기다리라고 언젠가 나에게 준 마지막 선물 내 손으로 만들어서 꼭 찾아가겠다고. 그 선물을 마지막으로 잔인하게 우리 아빠와 남매를 버렸다"라는 인터뷰에 "감히 내 남편 앞에서?"라며 분노했다.

민희경은 젬마를 불러내 "다 까발리지 그랬니. 네 엄마가 민희경이라고. 내 딸은 혜빈이 하나야. 다 알면서 그런 인터뷰를 해? 왜? 싸구려 동정이라도 받고 싶었니? 그런걸로 별 볼일 없는 실력 감추고 싶어서?"라고 물었고, 젬마는 "그 인터뷰 싸구려 동정도 다른데서 스카웃 제의도 받았네요. 하긴 회장님이 알게될까봐 겁 났겠다. 참 권혜빈도 알고 있어요? 내가 결혼하면 사돈지간이 될텐데"라고 답했다. 이에 민희경은 "네가 윤기석 대표와 결혼? 너를 손주며느리로 들일거 같아? 어림도 없어 그 결혼"라며 젬마를 무시했다.

이를 들은 윤기석은 "할겁니다 결혼. 젬마야 아주 잘했어. 잡지에 인터뷰 나와서 축하해주려고 왔는데 민대표님도 벌써 보신 모양이네요. 제 결혼은 제가 알아서 한다. 민대표님이 신경 쓸 일은 아닌거 같다"라고 말했다.

젬마는 자신에게 프러포즈하려는 윤기석에 "오빠 아직 이건 아닌거 같아요. 오빠까지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 여자랑 내싸움에 오빠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요"라며 막았다. 하지만 윤기석은 "나야말로 싫어. 네가 상처 받는거. 이젠 내가 네 곁에 있을거야. 김젬마 지킬거야"라며 젬마에게 "결혼하자. 대답해줘. 그 여자 말 잊어버려 할머니도 걱정하지마"라고 프러포즈했다.

윤기석이 젬마와 결혼한다고 하자 최숙자(반효정 분)는 "젬마는 네 짝이 아니야. 날 위해 결혼해? 널 위해 결혼해. 난 아니야. 네가 젬마랑 결혼하면 난 안 좋다. 행복하지 않아"라며 반대했다.

한편 윤기석과 젬마의 결혼 소식을 들은 권혜빈은 민희경에게 "사실 그걸 못하게 할 방법이 하나 있는데"라며 자신이 녹음했던 것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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