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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지효 팔베개 해주듯”…‘런닝맨’ 하하, 수준급 ‘김종국 놀리기’로 웃음

입력 2021-09-13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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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하하가 송지효-김종국의 러브라인으로 웃음을 줬다.

전날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물오른 하하의 '김종국 놀리기' 기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 분들이 여러분의 오프닝 토크를 좋아하시지 않냐”며 “랜선 채팅방으로 오프닝 토크를 하겠다”는 제작진의 공지와 함께 스마트폰을 지급받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함께 있지 않아도 활발하게 이야기하며 따로 하는 오프닝을 즐겼다.

제작진은 “이 방에는 마피아 2명이 존재한다”고 알렸다. 처음에는 양세찬이 의심 받았지만 지석진은 “재석이나 너무 진지하고 예의 바른 게 이상하다”며 유재석을 의심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재석이 형이 갑자기 민트 초코 이야기를 한 게 수상하지 않냐”며 유재석을 마피아로 지목했다.

용의자로 지목돼 혼자 취조를 받게 된 유재석의 정체는 마피아였다. 그는 불리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지석진에게 “아니 이 양반이 자격증은 가지고 취조하는 거냐”며 “약해빠져 가지고”라고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에게 지목된 또다른 용의자는 양세찬이었다. 유재석, 양세찬이 모두 침묵을 선택해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가운데 또다른 마피아의 정체는 양세찬이 아닌 전소민이었다.

유재석, 전소민이 밀고를 선택해 검거된 가운데 새 마피아로 지석진, 하하가 추첨됐다. 두 사람은식사를 하며 남모르게 미션을 수행했지만 미션 막바지에 “야 왜 한 명이 앉으면 한 명은 서있냐”는 유재석의 예리한 지적에 당황했다. 하하가 “그럼 둘 다 앉을게”라며 앉았지만 지석진은 폭소하는 척 일어나 멤버들로부터 “점핑 점핑이야?”라는 의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거센 취조에도 “나는 마피아가 아닌데 어떻게 밀고는 하냐”며 꿈쩍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자 지석진은 “하하 씨가 마피아라면 무조건 밀고하겠죠?”라며 “하하에게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밀고했다.

지석진은 하하가 자신을 믿고 침묵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고 취조하던 멤버들은 “그래도10만 원 탔잖아요?”라며 낄낄대 웃음을 줬다. “걔가 왜 밀고를 안 했지?”라고 의아해 하는 유재석의 표정 위로 “죽어, 지석진”이라는 하하의 절규가 겹쳐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육상 우상혁 선수가 보여줬던 배면 높이뛰기였다. 송지효의 도전 직전 “어떻게 해야 되냐면 그냥 내 침대에 발라당 눕는다는 생각으로 넘으라”고 조언하는 김종국의 모습에 멤버들은 “내 침대?”라며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를 노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서늘한 눈빛에 “얘가 먼저 해서”라고 양세찬 핑계를 대던 하하는 “그냥 지효 마음 편안하게 원래 하던데로 형이 팔베개 하듯 여기 누워있으면 안 돼?”라며 김종국을 놀려 폭소를 안겼다. 송지효는 김종국의 조언이 무색하게 몸개그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매회 기발한 레이스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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