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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앞으로 같이 잘 걸어가자" 영탁, 데뷔 16주년 감사‥넘치는 팬사랑♥

입력 2021-09-12 14: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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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유튜브 캡처
영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영탁이 데뷔 1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영탁은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영탁 데뷔 16주년 내 사람들 고마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영탁은 데뷔 16주년을 맞아 깜짝 파티의 주인공이 됐다. 영탁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탁은 "사실 15주년 축하해주셨을 때도 '벌써 그렇게 됐나'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6주년이 돼 이렇게 이벤트를 만들어주셨다. 앞으로 20년, 25년, 30년 계속 성대가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할테니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선물을 만들며 댓글 읽기 시간을 가졌다.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으로 "스케줄 끝나고 소파에 앉아 캔맥주 따는 소리를 들을 때다. 상상만 해도 좋다"라고 했다.

데뷔 후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싸이월드 BGM에 제 노래가 처음 등록됐을 때다. 많은 친구가 그 노래를 BGM으로 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라고 했다.

한 팬은 방탄소년단 진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를 즐겨듣는다고 제보했다. 영탁은 그 자리에서 '봄날'을 불렀다.

좋아하는 신체 부위로 종아리 뒤쪽을 꼽았다. 영탁은 "배꼽도 좋아한다. 볼록 튀어나왔다. 복코도 좋아한다"라고 했다.

영탁은 구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로 "옛날에 '다 잠깐이다', '다 떠나간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이제는 믿음이 더 강해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맙다"라고 전했다.

힘든 시기 이야기를 꺼내며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었다. '안될 거 같은데'라고 할 때,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넌 되니까 해. 내가 밥 사주고 재워줄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해봐라'라고 한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 그분들 덕에 힘든 시기를 견디고 이런 날이 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콘서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가사까지 틀린 날이 있다. '뽕숭아학당'에서 오서방 분장한 적 있는데, 그 사진을 들고 계셨다. 그 도시에서 내내 봤다. 대형 엄지로 이벤트 해주신 분들도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또 영탁은 "잘났다기보다는 잘 살려고 노력한다. 즉흥적이기도 하지만, 최대한 많은 부분에서 조심하려고 한다. 어디가서 폐 끼치지 않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솔직하게 폐 끼치지 않고 잘 살아온 모습들은 제가 제 자신을 칭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팬들의 사랑에 대해 "다 안다. 본인 시간 다 쪼개가며 이것저것 다 해주신다. 저 대신해서 여러 곳에 사랑을 전해주시는 것도 다 알고 있다. 제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거기에 상응하는 좋은 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정규앨범 계획으로 "원하시냐. 원하신다면"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끝으로 영탁은 "16주년에 이벤트도 해주시고 감사할 따름이다. 잘 걸어갈테니까 같이 잘 걸어가자. 사실 할 말이 이거 밖에 없고, 이거만큼 좋은 말도 없다. 한결같이 일관성 있게 잘 걸어가자. 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손하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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