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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양가 부모님 대찬성한 커플 "현아 없었으면 망나니"('최파타')[종합]

입력 2021-09-13 1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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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캡처
'최파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현아, 던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듀엣 프로젝트로 활동 중인 현아와 던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시작부터 현실커플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에게 DJ 최화정은 "서로를 안만났으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있을까 싶을 정도" 라고 칭찬했다. 던은 이에 "은연중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다. 저희 엄마께서 저를 사람들 앞에서 소개하실 때 항상 '저희 아들은 망나니니까 조심하세요' 하셨다. 그런데 현아 만나고 나서는 (현아가) 저를 방황 안하게 꽉 잡아주고 제 자신도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낀다. 현아를 안만났으면 얼마나 더 망나니가 됐을까 많이 생각한다"고 답했다.

어머니도 현아를 예뻐하겠다는 말에 던은 "저희 엄마가 눈이 되게 높으신데, 제가 가수 하기도 전부터 가수 중에 현아를 진짜 좋아했다. 그게 너무 신기했다"면서 "저희 엄마가 장군 같은 스타일인데 현아 만날 때부터 되게 긴장하시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현아의 부모님은 던을 어떻게 생각할까. 현아는 "지금은 많이 좋아하신다"며 "제가 몸이 많이 안좋다. 던이 옆에서 어느 정도로 케어를 하는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48시간을 부모님이 보셨는데 이렇게 던이 많이 고생하는구나를 보시고 많이 놀라신 것 같다. 되게 고마움을 느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보다 던이랑 연락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더라"면서 "저는 몰랐다. 제가 엄마랑 아빠께 얘기가 많은 편이라고 느꼈는데 이상하게 던이 더 많더라. 웃긴 것 같다"고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최근 듀엣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핑퐁'으로 활동 중인 두 사람. 작업 당시 소속사 대표 싸이의 반응을 묻자 던은 "원래 한번에 오케이가 잘 안난다. 이번 노래는 한번에 오케이가 나 쭉쭉 진행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현아는 "소름돋았던 게, 이때 '암낫쿨' 활동 끝나고 작곡가 오빠랑 다같이 바다를 바로 앞에 둔 곳에서 힐링을 하고 있었다. 음악 계획이 없었다"며 "그때 던 씨가 딱 곡을 쓴 거다. 그 곡을 대표님께 들려드렸는데 이건 현던 곡이다, 가자 말씀하셔서 현던 앨범이 잡히게 된 것"이라는 비화를 전했다.

청취자로부터 현아가 배려를 잘한다는 미담도 도착했다. 그러자 던은 "제가 반했던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렇게 안보이잖냐. 그때도 대스타였는데 주변 스태프 분들이나 엄청 잘해서, 이게 진짜다 생각했다"고 말해 달달함을 안겼다. 이에 현아는 "제 생각에 그렇게 안보이게 생긴 게 가산점인 것 같다. 다행이다. 조금 세게 생겼는데, 그래서 당연한 말을 하고 있는 건데도 예의바르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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