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차태현이 진영에게 진심을 전했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경찰수업'(연출 유광모/극본 민정)11회에서는 강선호(진영 분)와 유동만(차태현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선호와 유동만이 범인을 잡으려 수갑을 들고 나타났다. 강선호는 앞서 불법도박단 사건과 관련한 대포폰을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강선호가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포폰이 켜진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범인은 유동만과 강선호를 공격한 뒤 달아났다. 이를 강선호와 유동만이 다시 잡으려 했지만 범인은 유동만을 먼저 쓰러뜨렸다.
이어 범인은 강선호를 무자비하게 때리기 시작했고 강선호는 가방으로 막았다. 하지만 범인은 쇠 파이프로 강선호를 치려 했고 이때 뒤에서 유동만이 범인을 제압했다. 유동만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지금 누굴 건드냐"며 수갑을 채웠다. 이후 경찰들이 뒤이어 등장했고 유동만은 자신의 팔과 범인의 팔을 수갑으로 묶었다.
범인에게 유동만은 도박장 개장,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다고 알렸다. 이때 강선호는 반대편에서 한 남성이 도망가는 것을 봤는데 목에 바코드 모양의 문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동만이 남성을 잡으려 했으나 수갑이 묶여 못갔다. 그러자 강선호가 잡으려 나섰고 유동만이 이를 말렸다. 이사이 범인은 증거가 있는 휴대폰을 몰래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후 강선호는 집으로 데려다주는 유동만의 차를 타고 가면서 대화를 나눴다. 강선호는 "아까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유동만은 멋쩍어 하며 "내가 네 경호원이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선호는 "이럴땐 분위기 깨지 말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선호는 유동만에게 "기분이 어떠시냐"며 "오랫동안 추적해 온 사건이 이제 끝났잖냐"고 했다. 이에 유동만은 "경찰이 범인 잡는 게 당연한 일인데 기분이 좋고 말고 할 게 뭐가 있냐"고 했다.
강선호는 또 유동만에게 "이제 학교에 계시는거냐"고 물었고 유동만은 "갈데가 없는 것 못봤냐"고 말했다. 그러자 강선호는 "그럼 개강때 뵙겠다"며 차에서 내렸다. 강선호가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유동만은 강선호를 불러 세웠다.
유동만은 "너 아니었으면 그자식 검거 못했을거다"며 "사실 범인 잡은 거 기분 좋다"며 강선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중에 강선호와 유동만이 범인을 검거하는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정리한 후 최희수(홍수현 분)는 오강희(정수정 분)를 차에 태우고 집으로 데려다 줬다.
오강희는 차에서 내리면서 "교수님 차를 타니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최희수 역시 "속도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희수는 오강희에게 강선호와 데이트도 하라고 말했다.
이말에 오강희가 당황하자 최희수는 "너네 둘 사귀는거 다 안다"고 말한 뒤 차에 탔다. 오강희는 최희수에게 "돌아가실 땐 안전운전 하시라"며 "전 교수님 오래오래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오강희는 최희수 말대로 강선호와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고 그곳에서 최희수를 만나 세 사람은 술을 함께 마시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