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문화 특사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 등도 함께 전달 받았다. 또 멤버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주먹인사를 나누거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엄지를 들어올리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청와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BTS 멤버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는 등 제76차 유엔 총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BTS가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BTS의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같은 날 "둘! 셋! 안녕하세요 문화특사소년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념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특별사절로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여정에 동행한다. 또 19일부터 시작되는 제76차 유엔 총회에 문재인 대통령과 참석, 지난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유엔 무대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