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하늬가 사고 후 기억상실에 걸렸다.
전날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가 기억을 잃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연주는 "검사랑 조폭 이 둘의 공통점이 뭘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런가운데 류승덕(김원해 분)은 한영식(전국환 분)에 "여기 우리 구역이다. 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밖에서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까 이제 안심하셔도 됩니다. 수사관 애들 때문에 많이 불편하셨죠?"라며 안심시켰다. 이에 한영식은 "검찰 쪽에 말 통하는 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진다"라며 류승덕을 반겼다.
이어 조연주는 "첫째 나와바리가 있다. 둘째 우리가 무기 쓰듯 쟤들도 뻑하면 쓰는 무기가 있다. 셋째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닌데 겁나 대단한 것처럼 하고 다닌다. 그러니까 합법적 조직폭력배이라고 우리는 불법적 조직폭력배일 뿐이다. 검사를 만나도 쫄거 없다는 말이다"라며 기만(미석 분)에게 당당하게 뇌물을 요구했다.
서명원(나영희 분)은 화를 내며 "너 찌라시봤지? 이제는 죄송하다는 말도 안하니? 너 아니었으면 내 아들이 밖으로 내돌겠니? 내 아들이 이런 더러운 소문이 나게 해? 왜 대답이 없어? 내 말이 말 같지 않아?"라고 한성운(송원석 분)의 찌라시에 강미나(이하늬 분) 탓을 했다. 이어 서명원은 아무 대답이 없는 강미나에 "경고했지? 우리 집에서 먹고 사는건 뭐라고 안하는데 자존심 세우지 말라고 첩딸이면 첩딸 답게 굴어"라며 그저 강미나의 기를 죽인다는 이유로 뺨을 때렸다.
한성혜(진서연 분)는 식사자리에서 가족들의 무시에 기가 죽은 강미나에게 "작은 올케는 제주도 가봐야 하는거 아니야? 가봐야 하는데 말 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거기서 칠순 어머니 기념파티도 한다면서"라고 말했고, 연락을 받지 못한 강미나가 놀랐다. 이에 가족들의 강미나를 향한 막말이 심해졌다.
조연주는 3년 전 미술 사기범 이봉식(김재영 분)을 잡기 위해 잠복 수사에 나선다며 휴가를 냈다. 이어 조연주는 14년 전을 회상했다. 할머니를 데리러 가던 어린 조연주(김도연 분)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길가에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그리고 조연주가 119에 신고를 했지만 근처에 일어난 한주 공장 화재로 구급대원이 오지 못했다. 이후 조연주는 할머니 사진을 보며 "얼마 안 남았어 할머니"라고 말했다.
그림 경매행사에 조연주와 강미나가 똑같은 옷을 입고 참석했다. 조연주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강미나에 "어떻게 나랑 저렇게 똑같이 생겼지?"라며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이어 경매행사에 나타난 사기꾼 이봉식을 발견한 조연주가 그를 쫓았다. 강미나는 "준비됐어. 나도 그림도. 그 둘은 온거지?"라며 의미심장한 통화를 했다. 이어 이봉식을 쫓던 조연주를 향해 차가 달려왔고, 조연주가 그대로 사고를 당했다.
그런가운데 유민그룹 일가족이 전용기 추락으로 모두 사망했다. 유민재단 이사장 강은화(황영희 분)는 "뭐 어쩌겠어 다 찾을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라며 장례식장에 들어가 슬퍼하는 연기를 했다. 이어 강은화는 "그 많은 재산을 두고 일가가 저승길로 갔네. 상속 순위가"라며 은근 기뻐했다. 하지만 상속자 강미나가 살아 있는 것에 실망했다.
며칠 후 깨어난 강미나는 자신의 뺨을 때리려는 서명원을 막으며 "뭐야 이 아줌마. 내가 왜 이러지? 내가 누구예요?"라며 기억상실에 걸려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