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 스페셜'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비하인드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율제병원 흉부외과 김준완 역의 정경호는 흉부외과의 매력이 뭐냐는 질문에 "흉부외과는 유독 바쁘다. 코드블루도 많고 그래서. 매력이라기 보다는 바쁘게 지내는게 치열함 속에서 환자를 본다는 그런게 흉부외과에 좀 더 있는거 같다"라고 답했다. 또 도재학 역의 정문성은 "심장을 만지고 해체하고 한다는 자체가 감히 인간이 인간을 그럴 수 있다는 것이 멋있고 그만큼 부담스럽고 그래서 뭔가 이상한 자부심도 생기고. 나는 옆에서 이렇게 잠고만 있지만 그래도 내가 살린거 같은 느낌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율제 병원 산부인과 양석형 역의 김대명은 "칭찬이 많았다는데 여기서 쓸 수 있게 '오' 이거 한번 할까요?"라며 리액션을 미리 보여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명은 디테일한 연기를 위해 한 노력으로 "기본적인 말투를 찾아보는 편이다. 인사같은거나"라고 말했다. 이어 추민하 역의 안은진은 "저희는 수술씬이 있거나 하면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알려주셨다"라고 말했고, 한승주 역의 김지성은 "저는 가족들의 보호자로 있었을때 기억에 남았던 간호사 선생님들이 많았다. 인상이 깊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거 참고가 됐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채송화 역의 전미도는 송화가 비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비가 떨어지는 소리도 있고 비가 오면 흙냄새가 있잖아요. 그래서 평소보다 오감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날인거 같다. 이 드라마 덕분에 비 오는 날이 좋아졌다. 그래서 비가 오면 저도 모르게 '어 비온다'라고 한다. 비가 올때마다 송화랑 익준이가 생각이 날거 같다"라고 말했다.
러브라인 커플 인터뷰를 위해 배우들이 모였다. 정경호는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저는 방금 초콜릿 준 장면이 제일 기억난다. 감정 표현의 시작이어서 벌써 2년이 넘게 지났는데"라고 말했고, 곽선영은 "저도 그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보면서도 굉장히 설레더라. 너무 잘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정경호는 바꿔보고 싶은 커플이 있냐는 질문에 "시즌1 때는 내가 만약 다른 인물을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했었는데 지금은 상상도 되지 않을만큼 그 캐릭터화 된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연석은 "곰탱이 커플 얼마나 답답해. 우리는 못 바꾸겠다는 걸로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만약에 굳이 꼽으라면 저는 석형이 익준이로서 답답해하잖아요. 익준이가 석형이 몸에 빙의가 되서 연애를 성사시키고 나오고 싶은"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추민하는 "저는 있다. 전 안정원 교수님이 되고 싶다. 겨울 언니를 더 감싸 안아줘야 돼. 더 개입해야 돼"라고 말했다.
미도와 파라솔 마지막 합주 연습날 멤버들이 모였다. 유연석은 "촬영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연습한거 같다"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저는 밴드를 하면서 한번도 웃고 즐겼던 적이 없었던거 같다. 그렇게 썩 즐겁지 않았다"라고 솔직한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멤버들은 기억에 남는 곡들을 얘기하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배우들은 밴드 활동을 계속 이어가냐는 질문에 은퇴는 아니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