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최성봉이 17일 오후 5시부터 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첫 정규 앨범 제작을 위한 펀딩을 오픈했다.
최성봉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수 최성봉의 희망 프로젝트’를 오픈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힌 최성봉은 "음악이라는 끈이 있었기에 살아갈 이유 즉 목적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치료비도 없는 실정에, 정규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만들겠다는 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말이 안되고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면서도 "저에게 음악은 제 삶의 이유이자 살아갈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꼭 이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는 결심과 다짐을 했다. 그렇기에 이 프로젝트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성봉은 현재 대장암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간전이, 폐전이로 인해 중증병동에 입원하고 있으며, 치료비와 수술비가 밀려있는 상태다. 이러한 몸상태에도 그는 지난 7월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하며 투병 중에도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그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용기를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