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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인간실격' 류준열, 나현우 대신 전도연에 연락 '혼란'

입력 2021-09-19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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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간실격' 방송캡쳐
JTBC '인간실격'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류준열이 나현우에게 연락한 전도연에 혼란스러워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강재(류준열 분)가 부정(전도연 분)에게 정우(나현우 분)인척 연락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장에서 마주친 강재에게 다가가려던 부정이 정수에 의해 발걸음을 돌렸다. 이후 부정이 강재가 있던 곳에 다시 돌아왔지만 이미 떠난 강재에 아쉬워했다. 부정은 자신을 찾는 남편 정수(박병은 분)에게서 몸을 숨겼고 거기에 있는 강재와 재회했다. 강재는 "일행 아니에요? 아까 같이 계시던거 봤다. 남편분? 근데 왜 숨으세요? 방금 숨으셨잖아요. 저분 오시니까. 남편분 담배 피워요?"라며 안 피운다는 답에 부정을 숨겨줬다. 그런가운데 정수는 "역할대행한다는 그 친구들 말이야. 그런건 얼마나 해?"라며 관심을 가졌다.

이후 정수는 부정에게 "역할대행이라고 들어봤어? 그게 돈 받고 가족도 되주고 친구도 되주고 그러는건데 그들이 그런 대행만 하는게 아니라 외로운 아줌마 아저씨들 애인 대행도 해주나봐. 여자애고 남자애고 명품으로 쫙 빼입었더라. 일하는거 봤는데 완전 프로야. 친구 대표로 편지를 읽어주는데 나는 가짜인거 알고 듣는데도 울뻔했다. 그런 애들이 마음 먹고 덤벼들면 우리 같은 애들은 진짜 휘청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부정은 "우리 같은 사람이 누군데. 우리 같은 사람이 나니?"라며 불편해했다.

강재는 자신을 위로해준 창숙(박인환 분)의 말에 '안녕하세요 아버지 잘 지내고 계신가요? 방금 늙는 것보다 젊은이 더 외롭다는 말을 들으면서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났다. 사는 내내 젊기만 했던 한번도 늙어본 적 없는 아버지. 어쩌면 아버지는 제 생각보다 훨씬 더 외로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독백했다.

정수는 "엄마 1년전에 우리가 왜 분가한 줄 알아? 엄마 나는 그 사람한테 죄인이야"라고 말했고, 엄마 민자(신신애 분)는 "솔직한 말로 네가 뭐 시원하게 진짜 바람이라도 피워서 그런거면 내가 걔한테 무릎이라도 꿇어. 근데 남자가 옛날에 만났던 여자 몇번 만난다고 정신과를 가고 유산을 하는건 결벽증이야. 네가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네가 살림을 차렸어. 돈을 갖다 바쳤어. 별 감정도 없이 오다가다 만난거를"라고 말했다. 이에 정수는 "아니야 엄마 나 경은이 좋아해. 아니 좋아했었어. 난 아마 걔가 받아줬으면"라며 말을 끌었고, 민자가 그를 혼냈다.

아란(박지영 분)이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다 '결혼 10주년 서진섭, 정아란 밝힐 수 없는 가족사'라는 글에 놀랐다. 이어 아란은 자신을 데리러 온 스태프에게 "혹시 무슨 소문 같은거 들은거 있어요? 진섭씨 말이야 요즘엔 누구 만난다 그런거 없어?"라고 떠봤다. 그리고 아란은 사이가 남달라 보이는 진섭(오광록 분)과 상대역 지나(이세나 분)의 모습에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부정은 아란에게 온 연락에 글을 올린 아이디를 검색해 전에 연락했던 기록을 찾았다.

강재가 정우가 지내던 고시원에 찾아갔다. 강재는 고시원에 있는 정우 아이의 사망신고서와 흔적들을 보다 잠이 들었다. 그리고 강재가 방에서 충전중이던 휴대폰을 발견했다. 강재는 그 휴대폰으로 연락한 부정에 놀라 답장을 망설였다.

한편 정수와 대화를 하고 있던 부정은 정우에게 온 연락을 확인했다. 강재는 정우의 휴대폰으로 '오랜만이네요.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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