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세희가 지현우를 변태로 오해하고 기절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는 성인이 된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단단은 어려서부터 박수철(이종원 분)과 엄마 없이 자랐다. 대신 차연실(오현경 분)을 새엄마로 맞아 오빠 박대범(안우연 분)과 티격태격하며 컸다. 박단단은 어릴 때부터 서운함을 느끼고 친엄마의 존재를 찾고 싶어했다.
박대범과 싸운 날, 박단단은 자전거를 탄 이영국과 부딪혔다. 박단단이 13살, 이영국이 27살 때였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꼬마라고 부르며 챙겨줬고, 박단단은 그런 이영국을 보며 '아저씨 멋있다. 왜 언젠가 다시 만날 거 같지?'라고 생각했다.
박단단은 성인이 된 후 아르바이트를 여러 개 하며 열심히 살았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버스에 치여 죽을 뻔한 박수철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박단단은 차연실이 박대범 때문에 전세금을 날린 사실을 알았고, 죽을 뻔 하면서도 일한 박수철이 차연실의 편을 들자 서운함에 집을 나갔다. 박단단은 친엄마가 살아있을 거로 생각했다. 박수철은 죽으려고 한 자신을 말린 차연실이기에 같이 일어서자고 했다.
박단단은 학원이 망하며 아르바이트를 잃었다. 속상한 마음에 텀블러에 소주를 넣고 등산한 박단단은 수트를 입고 산을 오르는 이영국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변태로 오해한 박단단은 자신을 도와주려던 이영국의 머리를 텀블러로 내리쳤다.
이영국은 쓰러졌고, 박단단은 "내가 사람을 죽인 거야?"라고 충격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