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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홍진경 "난소암 항암? 소주3병 숙취+몸살감기+체했는데 누가 밟은 느낌"(공부왕찐천재)

입력 2021-09-20 1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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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홍진경이 항암 치료 당시의 느낌을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추석선물 돌리면서 수퍼스타 섭외하는 천재 홍진경(장성규,소주3병,외제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상암 MBC의 한 카페에서 홍진경은 수척해진 모습을 비췄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한 탓이라고. 홍진경은 "많이 힘들다. 전날 한 소주 3병 먹었을 때 숙취 (같은 느낌). 4병 숙취는 아니고 3병 숙취"라고 말했다.

스태프가 "소주 3병을 마시냐"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자 홍진경은 "어렸을 때 3병 못 먹어봤냐. 어렸을 때 마셔봤다. (지금은) 2병까지는 힘들다. 1병 반이 딱 좋다. 어느날 대화가 즐거워서 두 병까지 마신 날에는 술이 나를 먹는 것"이라며 "내가 선택해서 마신 술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2014년 난소암 판정을 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거친 뒤 현재 완치 상태다.

홍진경은 항암치료 당시를 떠올리며 "항암은 무슨 느낌이었는 줄 아냐. 항암은 소주 3병 먹고 숙취에 몸살 감기 오고 떡 먹고 체했는데 누가 길 가다가 나를 밟은 느낌이었다"라며 "결론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추석선물을 돌리고 선생님으로 섭외할 겸 라디오를 진행 중인 장성규를 찾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6kg 감량한 장성규를 보고 홍진경은 놀라 "너무 예뻐졌다"고 감탄했다.

뒤이어 장성규에게 "네가 저번에 경제를 알려줬지 않나. 그게 너무 반응이 좋았다. 많은 만재님들이 수학을 (원한다). 지금 초등 수학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지금 장성규 선생님을 섭외하러 온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를 듣고 장성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홍진경은 다급하게 장성규의 바지를 잡아당겨 장성규를 당황케 했다. 홍진경은 "나 못 봤다. 안 봤다. 걱정하지마"라고 거듭 말했다.

장성규는 전현무를 언급하며 수학 선생님 자리를 거절하려 했으나 홍진경이 전현무, 오상진까지 만나서 다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난감해 했다.

결국 출연 결정은 사다리 타기로 정했고, 장성규의 출연이 성사됐다. 홍진경은 백신 후유증을 잊은 듯 신나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오상진을 만나러 이동했다. 그때 한 스태프가 "프 PD가 BMW 샀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진경은 "돈 많이 벌었네. 축하드린다. 성공하셨네. 승차감은 어떻냐. 나 한번도 안 타봤는데"라고 폭풍 질문을 쏟아냈고, 프 PD는 "덕분에 감사하다"고 웃어보였다. 연이은 스태프들의 외제차 구입 폭로에 홍진경은 먼저 고자질한 석로 PD에게 "석로 PD님은 아우디 아니냐. 분위기만 봐선 티코 타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석로 PD는 "선배 차 다 얘기한다"라고 반격하며 분위기를 급반전 시켰다.

홍진경은 당황하며 "진짜 어이가 없다. 저 93년도부터 일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내 친구들 공부할 때 혼자 일했다. '안 계시면 오라이' 해가면서 그랬다. 그런데 그 차 못 타냐"고 호소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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