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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라이브' 키 "2년 7개월만 키랜드 재개장, 이렇게라도 만나 행복해"

입력 2021-09-26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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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샤이니 키가 '비욘드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26일 오후 3시 샤이니 키의 '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브욘드 라이브-키: 그록스 인 더 키랜드')'가 열렸다.

이날 키는 오는 9월 27일 발매되는 미니 1집 수록곡 'Helium (헬륨)', 'Yellow Tape'와 정규 1집 수록곡 'Imagine'로 '비욘드 라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마이크를 잡은 키는 "입국을 환영한다. 벌써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공간에서 키랜드를 진행하게 됐다. 2년 7개월만에 유니버스로 돌아오게 되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앨범 발매 전 시작하게 된 첫 퀘스트라 고민을 많이 했었다. 일단 콘서트 타이틀 앨범이랑 자켓이랑 콘서트랑 콘셉트가 다르긴 하다. SF소설을 좀 오마주해서 'droks'라는 화성어를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만에 하려니까 쉽지는 않다. 저는 더 이상 18살이 아니라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공연 콘셉트는 레트로 퓨처리즘이다. 90년대까지 레트로로 아우러지는 시대가 되지 않았나. 과거와 현재 미래, 우주에 대한 동경을 그린 SF를 좋아했었다. 그 때 당시 우리가 좋아했던 퓨처리즘, SF물 콘셉트가 중간 중간 녹아있으니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샤이니 공연으로는 한 4월 쯤에 만났었는데 지금 쯤이면 우리가 만나서 공연하고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럴지도 모르겠고, 이렇게라도 인사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잘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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