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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영자, 홍진경 섭외에 "내 유튜브도 안해, 편당 2억 들었다"(공부왕)

입력 2021-09-27 2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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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왕찐천재' 캡처
'공부왕찐천재'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진경이 오상진, 이영자, 전현무와 만났다.

27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눈물겨운 흑역사 최초 공개하는 홍진경과 이영자(미국여행,희귀자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선생님을 섭외 중인 홍진경은 먼저 오상진을 찾았다. 직접 사다리 타기를 만들고 수락이 뽑히면 출연이 결정되는 방식. 오상진 차례에서 '수락'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상진은 홍진경을 향해 "내가 채널 계속 보면서 드는 의문점이 있다. 도대체 1차 함수를 몇 명한테 물어보는 거냐"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오상진이 즉석에서 일차함수의 기울기 문제를 내자 홍진경은 "나 여기 와서 또 혼나네"라며 제작진에게 "상진이랑 일차함수 복습하자. 제대로 해보자. 나 일차함수 좀 뇌에 넣어줘"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진경은 예능 '전참시'를 촬영 중인 이영자도 찾았다. 이영자가 도착하기 전 홍진경은 "(과거에) 언니가 행사 가면, 항상 혼자 가기 심심한 거다. 그럼 나랑 (정)선희 언니를 싼 값에 붙인다. 얘네 둘 떨거지 데려가야 나는 한다고. 그럼 우리 용돈 벌이 하는 것"이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또 이영자에 대해 "언니나 나나 누가 먼저 가든 3일 밤 새우고 관짝 들어줄 사람들이다. 미운정 고운정, 언니랑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살면서 쓰린 일들, 아픈 일들 다같이 겪었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곧이어 대기실에 도착한 이영자. 홍진경은 이영자의 수업 섭외가 힘들 것으로 보이자 "또 시간 뺄 거 없이 수많은 사건, 사연들 지금 찍자"고 이야기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언니 유튜브도 안하고 있다. 구독자들 아우성에 난리다"라고 어려움을 표했다.

홍진경이 유튜브를 왜 안하느냐고 묻자 이영자는 "이것저것 많이 찍었는데 처음에 길을 잘못 들었다"고 했다. 홍진경이 이에 "너무 공을 많이 들이더라. 드론 띄우고..."라고 하자 이영자는 "편당 2억 들었다. (제작비) 200만 원짜리로 만들어야 하는데 눈높이가 아직 안되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사가 어디였냐는 홍진경의 물음에 이영자는 "나 혼자 한 거다. 내가 괜히 내레이션을 깔고 했다"며 "너무 힘들었다. 찍어서, 편집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또 송은이네 내레이션 녹음실을 찾아가고 눈치가 너무 보였다"고 회상하며 "제작비 200만원에 맞는 콘텐츠로, 알차고 남이 없는 새로운 것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홍진경은 "스케일이 너무 컸다"고 탄식하며 "옛날에도 그랬다. 갑자기 미국 여행을 가자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IMF 때 간 거다. IMF 터지자마자 가서 미국 도착하니까 1달러가 2천원이었다"며 "3개월간 언니랑 미국 횡단하면서 찍었던 비디오가 한 번 빛을 발하지도 못하고 썩고 있다. 희귀자료인데 틀지를 못했다"고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진경은 전현무와도 만났다. 홍진경이 "제발 한번만 다시 모셔달라는 성원이 너무 뜨겁다"며 섭외를 시도하자 전현무는 아무것도 울리지 않은 전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라고 회피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어진 사다리게임에서도 '수락'이 나와 홍진경이 춤을 추게 만들었다.

한편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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