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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화재 원인 알고보니...'

입력 2015-01-25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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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24일 경기도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 15분께 서울지역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화상 전문치료를 받던 20대 여성 나모(22) 씨가 숨졌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9시 1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됐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주변 건물까지 화재가 번져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해당 사고로 나 씨까지 숨지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나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23일 숨진 나 씨는 아들을 홀로 키우던 20애 여성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2주간 생사의 갈림길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구조 당시 나 씨는 아들을 안은 상태에서 소방관에게 발견됐지만, 품에 안은 아들만 살리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현재 퇴원한 아들은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졌으며, 나 씨의 시신은 부검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화재 원인이 눈길을 끈다.

경찰은 김씨가 라이터를 사용할 때 전선 피복이 녹는 바람에 합선이 일어나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오토바이를 주차한 뒤 키를 빼려는데 추운 날씨 탓에 잘 빠지지 않자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키박스를 녹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이 부분에 맞춰 오토바이를 정밀 감식하고 있다.

김씨는 첫 경찰 조사에서 라이터로 키박스를 녹인 행동을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이 분석한 CCTV 화면을 제시하며 추궁하자 이를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안타까워"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눈물난다"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아이는 어떻게 하나"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에휴"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아이는 괜찮나?" "의정부 화재 20대 여성 숨져,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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