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탈출4’ 이번엔 로봇이다…’뇌세포’ 빼앗으려는 A.I 안드로이드와 대결(종합)

입력 2021-08-02 0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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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탈출러들이 안드로이드와의 대결서 승리했다.

1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서는 안드로이드들과 대결을 펼치는 탈출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탈출러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시신에 놀란 가운데 “제 이름은 ‘피노’ 이곳에서 태어난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예요”라는 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피노는 “저는 고도화된 지능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진정한 인공지능으로 개발됐다”며 “저와 함께 개발된 또다른 안드로이드가 있었다, 그게 바로 아저씨들”이라고 말해 탈출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피노가 보여준 영상 속에는 유병재를 비롯한 탈출러들의 얼굴을 한 로봇의 개발 과정이 담겨있었다. 제배도 박사의 지시에 따라 표정을 바꾸는 영상 속 자신들의 얼굴에 탈출러들은 “나 저런 표정 한 적 없는데?”라며 "내가 AI였어?”라고 혼란스러워 했다.

제배도 박사의 연구실을 뒤지던 가운데 탈출러들은 “안드로이드의 고도의 지능화를 위해서는 인간의 뇌세포가 필요하다”는 정보와 함께 “안드로이드 오작동으로 인한 인명사고로 인해 셧다운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테스트실에는 연구원들의 시신과 함께 수상한 체임버가 있었고 피노는 “체임버로 들어가면 봉인됐던 기억도 돌아오고 저만큼이나 똑똑해질 수 있다”고 유도했다.

탈출러들이 “아니야, 아니야”라고 뒷걸음질을 치며 “네 말을 우리가 어떻게 믿어?”라고 거부하자 피노는 “어서 안 들어가고 뭐해?”라고 본심을 드러내며 “좋게 말하니까 못 알아먹네? 얘들아, 나와”라고 말했고 대량의 안드로이드들이 탈출러들을 향해 다가왔다.

탈출러들은 셧다운 장치에 코드를 입력한 후 안드로이드들이 멈춘 10분 사이에 환풍구 통로로 도망쳤다. 감금방에서 제배도 박사의 시신을 발견한 이들은 지문이 없어 풀 수 없었던 태블릿 PC를 풀어 그 속에 들어있는 새로운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 속에서는 탈출러가 아닌 얼굴의 안드로이드 개발이 이뤄지고 있었다. 신동은 “이거 아까 우리가 봤던 영상이랑 똑같지 않냐”며 “우리가 A.I라면서 보여줬던 영상이 딥페이크로 만든 거구나” 깨달았다. 탈출러들은 “피노를 강제 종료 시킬 수 있는 매뉴얼이 있다”며 “무조건 이걸 써야겠네”라고 결정했다.

환풍구 탈출로를 알려줬던 고양이 로봇의 도움을 받은 탈출러들은 피노를 찾아냈다. 피노는 “인간을 많이 확보해 두었어야 했는데 너무 많이 죽여버렸어”라며 “너희가 내 말만 들었어도 너희의 뇌세포를 써서 내 계획을 이룰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나 혼자 사라질 생각은 없어, 이곳을 폭파할 거야”라는 피노의 말과 함께 10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자폭 장치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가스 유출과 함께 건물이 붕괴되는 소리에 비명을 지르면서도 탈출러들은 바닥에 놓인 봉을 가지고 피노를 강제 종료 시킬 수 있는 레버 박스를 열었다. 이들은 5초를 남기고 레버를 올리는 데에 성공해 피노를 강제 종료 시키고 폭발을 막았다.

이들은 “오늘은 탈출에 성공했다는 마음 보다도 ‘아, 살았다’는 생각이 컸다”, “오늘은 정말 드라마틱하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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