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서현진과 김동욱이 첫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게 됐다.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가 첫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은 과거 최정민(윤박 분)이 본인에게 주었던 종이 장미를 똑같이 만들어 들고 있는 이안(윤박 분)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 자리를 도망치듯이 떠났다.
주영도는 이안에게 다정을 대신해 물었다. 영도가 "강다정씨와는 무슨 사입니까. 그 종이꽃 누가 두고 간 건지 못 봤습니까?"라고 묻자 이안은 "나도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주영도 선생님은 본인이 뭐라고 생각하나? 앞으로 조심해달라는 뜻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항상 선 넘는 질문을 한다. 내가 실수한 적 있나? 어린 시절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 대해서 물어본 적 있었나?"라고 덧붙였다. 영도는 좋아하는 여자라고 말한 게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이안은 이에 대한 답은 하지 않았다.
다정은 늦게까지 병원에 있을 거라는 영도의 문자를 받고 병원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다정은 가정 폭력의 아픔을 영도에게 털어 놓기로 마음 먹었다. 천천히 마음 속 무거운 얘기를 꺼내기 시작한 다정은 트라우마를 모두 털어 놓고 오열했다. 영도는 다정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했다.
이후 다정은 이안에게 만나자는 문자를 받았다. 앞서 다정이 급하게 자리를 떠난 본인의 행동을 설명하려고 했을 때 쌀쌀 맞던 그의 태도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안은 다정에게 “늘 그렇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합니까?”라고 물었다. 다정이 이안을 보고 놀라 도망친 것에 대해 사과하자 이안은 "강다정 씨가 내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지 그걸 물어보려 하는 거다. 강다정 씨가 궁금해졌다고 하면 그것도 강다정 씨에겐 무서운 일입니까?”라고 말했다.
다정은 영도에게 빚진 셔츠를 선물하며 직접 접은 종이꽃과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편지에는 "앞으로는 종이꽃을 이렇게 저장할 거다. '그거 무서운 거 아니었다. 알고 보니 사탕같은 거였어'"라는 글이 적혀있었고 이를 읽은 영도는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그는 다정의 집으로 향했다.
다정이 철도(한민 분)을 만나기 위해 잠깐 외출한 동안 영도는 옥상에 남아 기다리다 잠에 들었다. 다정이 떠나가는 꿈을 꾼 영도는 본인의 머리를 넘기고 있는 다정의 손길에 눈을 떴고 눈 앞에 있는 다정에게 꿈에서 전하지 못한 "가지마요"라는 말을 건네며 키스했다.

